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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김영모과자점] 마늘빵을 잊을 수 없어 또 다시 찾아간 영모 아저씨네 과자점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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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김영모과자점] 마늘빵을 잊을 수 없어 또 다시 찾아간 영모 아저씨네 과자점 :)

혜진냥 2011. 8. 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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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쯤... 영모 아저씨네 과자점에서 맛보았던 마늘 바게뜨의 맛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그 이후로는 파리바게트 마늘바게트도 끊고, 모든 빵도 끊은 채.... 
그 비법을 알아내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다시 사먹어보자. 라는 결론이 나왔다. =_=

다시 들린 서초 본점. :) 반가워요! 

안에서 만난 맛있는 빵들. 
그 중에 우리는 커스터드 크림 빵, 마늘빵, 그리고 크로와상을 선택! 
휴.. 힘든 선택이었다. 
중간 중간 빵을 시식할 수 있는 바구니도 있다. 맛있음.. 츄릅 

과자점 안은 매우 좁다, 그래서 우리는 엔제리너스로 슝슝-


일단 요녀석은 커스터드크림빵. 2개 3,600원

한개에 1,800원 꼴. 뭐 초큼 비싼 빵이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 금액이긴 하지만. 
맛은. 뭐랄까. 
그렇게 특별히 와- 맛있다. 이건 아니었던 것 같다. 
음. 부드럽네. 정도? 그치만 파리바게트도 이정도 부드러움은 하는데. 
아무래도 재료가 배로 비싼거 들어가나보다. 

요녀석은 녹차 바움쿠헨. (2,000원) 
뭐랄까. 간단히 말하면 카스테라를 얇게 만들어서 겹겹이 
나무의 나이테처럼 만들어 놓은 녀석.. 진짜 대박. 
부드러울까? 일단 만져본 느낌은 '응? 딱딱하네? '

녹차 맛은 뭐랄까. 조금 특이한 녹차 맛이었다. 
음. 음. 보성녹차 물맛? -_-? 아 그럼 전혀 특이하지 않은데. 여튼. 
식감은 그리 부드럽지도, 딱딱하지도 않았다.
겉에 있는 설탕이 씹히는 느낌 + 겹겹의 빵을 먹는 느낌. 다음에는 아몬드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꺼내든!!!! 두둥!!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마늘빵님. (4,800원)

요 녀석은 진짜 맛있다..... 응 맛있다. 
이건 진짜 인정. 내가 먹어본 바게뜨 중에 젤 맛있다. (아직 1위!) 
마늘이 덜 익은 듯 다 익었고, 마늘 향이 강하면서도 입에는 그리 강한 마늘맛은 나지않음. 
겉은 쫄깃.. 쫠깃 하면서 속은 입에 사르륵 녹는... 아. 여튼 맛있다. =_=


마늘빵 먹으면서 신난 우리 둘. 결국 싹 다 먹어버림. 
아메리카노와 함께한 영모 아저씨네 마늘빵은 최고임!! 

그리고 크로와상 (1,600원) 

다른 크로와상 보다는 더 결이 부드럽다.
한번 데워먹었으면 진짜 짱이었을 듯한데... 아쉬운 뿐.

여튼, 김영모 과자점에서 추천하는 빵은 마늘빵! 일단 이놈이 1순위.

나중에는 김영모 과자점 다른 지점에 가서 또 다른 종류의 빵을 먹어보기로 했다.
그때는 마일리지카드도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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