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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결혼 D-92. 결혼준비 중간점검. 본문

★ 사소한 이야기/wedding♥

결혼 D-92. 결혼준비 중간점검.

혜진냥 2014. 4. 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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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정말 슉슉 지나간다.
아무생각없다가 신부님~ 소리 들으면 그제서야
'아 맞다. 나 결혼하지' 이러고있음ㅋㅋㅋㅋ

바쁜 직장인이라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게 문제인듯.
그래서 중간점검을 해보기로했다.

1. 예식장 확정 및 도움방 상담 (1월 말)
- 삼성 엔지니어링 사옥, 추첨하다 걍 남는거 함ㅋ


2. 주례없는 결혼식 결정 (14.02.04)
- 이선균목소리라는(?) 르도도 계약.


3. 신혼여행 티켓 구입 (14.02.13)
- 룩셈부르크 빠진 베네룩스 + 파리 예정.


4. 집 계약완료 (14.03.02)
- 광교신도시! 23평정도되는 신축 빌라로 결정!
- 콘크리트로 집 구조만 나온상태에서 계약ㅋㅋㅋ 지금은 이쁘게 인테리어도 됐다.
- 난 회사랑 좀 멀긴하지만 부모님과 은행에 손안벌리고 이만큼 한것도 감사하다♥


5. 달빛스쿠터 본식스냅 상담 (14.03.23)
- 이 분들 바쁨. 스튜디오 안한다고해서인지 상담내용이 정말 부실했다.


6. 원규 마스터피스 상담 (14.03.29)
- 본식 스냅에 초점을 두고자 비싼걸로 상담받음.
- 60p에 스토리구성도 좋고 연예인들이 많이했음.
- 거의 1순위였다가 패쓰ㅋㅋ


7. 숙현한복 가계약 (14.03.30)
- 숙현한복 팜플렛을보고 맘에든 녀석이 있었음.
- 가자마자 그 사진 보여주고 그걸로 계약함....
- 한복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시고 친절하심.
- 근데 좋은 조건이었는지는 미지수... 너무 성급했나?? 그래도 후회는 없다ㅋ


8. 상견례 진행 (14.03.30)
- 부모님이 울산에서 잠시 오셨다 가실꺼라 서울역 봉피양으로 장소결정.
- 룸이 많고 조용해서 괜찮았다. 음식맛도 나름 좋았음


9. 본드메 결제 (14.03.31)
- 본식전문 바이루체 + 최재훈 웨딩 + 애브뉴준오
- 도움방에 괜찮은 패키지 이벤트가 올라와서 급 가서 상담받고 결제함.
- 루체 언니가 친절히 설명도 잘해주시고 해서 아주만족함.
- 본식 앨범이 무려 80p....!!!!!!!!


10. 신혼여행 숙소 예약 (14.04.08~09)
- 우리밍의 포인트와 간절함으로 인해 하얏트, 힐튼으로 예약.


11. 청첩장 주문 (14.04.15~18)
- 청첩장이란게 부모님께 컨펌받아야하는 항목이 많아서 특히나 신경썼다
- 평소에는 그냥 휙보고 지나쳤던 청첩장ㅠㅠ 여튼 350장 구매.
- 모자란것보다 넉넉한게 좋다며.. 회사/교회사람도 있고, 2천원차이길래 걍 50장 더함.


 

12. 전세버스 계약 (14.04.17)
- 아빠 지인 찬스로 계약.


13. 셔틀버스 결제완료(14.04.17)
- 쟈철~엔지니어링 사옥 셔틀버스.

아! 파리 스냅사진도 예약했다.
원데이파리로 할까, 하트라떼로 할까 고민많이했는데
둘다 워낙인기가 많아서ㅋㅋㅋ 그들에 의해 내가 선택됨.
심지어 날짜, 시간도 내가 선택권이없었다ㅠㅠ
약 4개월이나 남았었는데... 파리스냅의 인기를 실감했다.


이제 예정...... 90여일 남았는데 남은데 많다. 큰일임ㅋㅋ


* 4월 * (5월 말일자로 재확인완료!)
1. 드레스 투어 -아뜰리에 누보, 봄바니에 (ㅇ)
- 최재훈으로 정했지만 이전에 예약도 해놨고, 그전에 스톼일을 보고싶어서ㅋㅋ
2. 스튜디오촬영 (ㅇ)
- 포토테이블용 사진이 필요해서 야매로 80컷정도 찍을예정. 살 안뺐는데...
3. 냉장고, 침대 등 간단한거 주문 (지연, 5월 넷째주 ㅇ)
4. 신혼집 잔금처리 및 입주 (지연, 5월 셋째주 ㅇ)
5. 크레센도 뮤직 계약 (ㅇ)

* 5월 * (5월 말일자로 재확인완료!)
1. 밍네 친척집에 인사드리러 가기 (ㅇ)
2. 친구들 청첩장 주기 (~ing)
3. 한복 결제 및 가봉 (연기, 6/4)
4. 아빠, 아버님 정장 사드리기 (연기, 6/4)
5. 신혼집 꾸미기 (5/25, 完)
6. 한복 스냅찍기 (야매)
7. 셀프 야외 스냅찍기 (ㅇ)
8. 최재훈 드레스상담 및 찜해두기ㅋㅋ (5/30)
9. 피로연 계약하기 (5/25)
10. 답례품 소이캔들 주문 << 얘는 고민중 -> 신행 이후에 드리는걸로 결정.

* 6월 *
1. 웨딩홀 꽃장식 & 부케, 부토니아(?) 고르기 (7월초)
2. 주례없는 결혼식 리허설ㅋ (5/24 -> 재확인 7월)
3. 엄마, 어머님 한복 대여 (6/4)
4. 폐백음식 예약 (7월 초)
5. 전세버스 하객음식 예약 > 부모님과 상의
6. 집꾸미기 컨티뉴 (完)

* 7월 *
1. 애브뉴준오 상담 (7/5)
2. 최재훈 드레스 가봉 (7/5)
3. 일주일전: 피로연 인원수 파악해서 변경요청 (현재 250 예약, 7/12 확인)
4. 마사지도 받고 살도 빼고.... (... will....)
5. 부케고르기

뭐 대략 이정도면 될듯.
예물, 예단, 함, 이바지 이런건 다 생략했다.
그래서 그런지 널널하면서 은근 신경쓸게 한두개있어서 더 귀찮을지도ㅋㅋㅋ

웨딩커플링을 할까도 고민했었는데,
다이아로 유명한 암스에서 건질게있으면 건져오기로함.

여튼 일정대로 착착 준비가 잘됐으면 좋겠다!
도움주고 있는 엄마, 아빠 그리고 밍 땡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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