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여행] 2박3일 여행준비. 후쿠오카/유후인 2박3일 여행경비. 후쿠오카-유후인 2박3일 여행계획

 

 

 

 

결혼 준비로 지친(?) 우리....

사실 그렇게 지친건 아니었지만 뭔가 힐링이 필요했다.

 

평일에는 업무 스트레스 + 야근으로 지쳐있었고,

주말에는 결혼준비를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래. 그럼 여행을 가야지!

 

 

결혼을 한달 앞둔 시점에 우리는 료칸으로 힐링을 가기로 결정했다.

후쿠오카는 정말 좋았는데... 저번에는 나가사키밖에 못가서 아쉬웠다고나 할까?

 

그래서.... 그냥 비행기표나 찾아보자 해서 인터파크항공을 들어간 순간!!!!!

국적기가 한사람당 tax 포함 25만원!! 두둥. 그래서 바로 결제를 시도하고 기쁨에 들떴다.

 

근데....... 보름 뒤에 그냥 한번 체크해보느라 가봤더니 대기마감이라고 취소를 해놨.... 두둥!

아니... 확정이라고 해서 결제 해놨더니 대기마감이라고 취소하는건 뭔 경우여? ㅠㅠ

 

그래서 보름남은 시점에서 부랴부랴 다시 항공을 찾기 시작.

대부분 항공 마감... 또 마감 ㅠㅠ 그래서 그냥 못가는가보다 하는 찰나에,

 하나free항공에서 같은 시간, 같은 항공의 표가 남아있는것을 확인했다. 올레!!!!!!

 

* 항공표 : 대한항공 6/7 8:00 인천 → 6/9 21:05 후쿠오카

330,000원 + TAX 175,800원 = 505,800원 (두명!)

 

일단 샀다는것에 안도의 한숨을... 왜냐하면 이미 료칸을 예약해놨기에 ㅋㅋㅋㅋ

료칸은 일본 전문가인 내 친구 안나의 도움을 받아,

유후인 야마다야 료칸 (YUFUIN YAMADAYA RYOKAN)에서 1박을 묵기로 애초부터 결정해놨었다.

야마다야 료칸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방이 있는데.... 우리는 노천탕이 딸린 타다미로 예약했다.

소고기 스키야키때문에 그런건 절대 아님. << 일단 타다미방은 닭요리를 준다고 함.

 

그렇게 료칸 1박, 후쿠오카 하얏트 리젠시에서 1박을 하기로 했다.

 

* 숙박 : 야마다야 료칸 Japanese Style Tatami(2 Person Roten) 1박 (석식ㅇ, 조식ㅇ)

576,621원 << 항공권 보다 더 비싼 료칸 1박.... ㄷㄷ

 

하얏트 리젠시 호텔 TWIN ROOM 1박

12,800엔 (약 128,000원)

 

사실.... 야마다야 료칸은.. 료칸클럽이 좀 싸긴 했는데 이미 마감되서 여행박사에서 훨 비싸게 예약했음 ㅠㅠ 속상.

그리고 하얏트는 플래티넘 등급이라 많이 싸게 갔다.

1박 자면 1박 더준다 그래서 일부러 저기 감.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으로 가는 차표는... 주말이라 자리가 없을 수도 있고 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기로 했다. (http://train.yoyaku.jrkyushu.co.jp/)

 

* 기차(노모리) 표 : 하카타 - 유후인 (특급 유후 3호, 금연 좌석지정석)

왕복 9,100엔 * 2 = 18,200엔 (약 182,000원)

 

 

아! 그리고 환전은.... 가는 전날 부랴부랴... 정말 환전소 마감 2분전에 뛰어들어가 환전했다 ㅋㅋ

마감이라고 싸게 해주심 >_< 감사해요 명동 환전소 아줌니 ♡

 

* 환전 : 어차피 첫날을 료칸에서 다 해결할거니... 이것저것 샤핑할 50만원정도만 하기로 함.

6/6 환율로... 503,000원 → 5,000엔

 

 

그래서 이번 후쿠오카 2박 3일의 여행 경비는 약 190만원[!] 으로 예상하고 출동함.

 

이번 여행은 힐링(...쇼핑) 을 목적으로....

후쿠오카 -> 유후인(야마다야 료칸) -> 후쿠오카 쇼핑 &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