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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2014.08.30] 아침부터 삼겹살, 그리고 가족상봉♥ 본문

★ 사소한 이야기/행복한 일상♪

[2014.08.30] 아침부터 삼겹살, 그리고 가족상봉♥

혜진냥 2014. 8. 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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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가 참 길었다.
이번주내내 감기몸살과 씨름 + 야근ㅠㅠ


# 늦은 밤 퇴근길 #

원래 밍이 버스시간 맞춰서 데릴러오는데
오늘은 시간이 안맞았는지 내가 먼저 도착했다ㅎㅎ
늦은 밤거리도 은근 상쾌하구나-

퇴근은 10시반에했는데 버스에 자리가없어서 한대보내고ㅠㅠ
11시 20분에 겨우 탔다. 그리고 버스에 내리니 12시반....
그래서 이건 오늘 일기ㅋㅋ


다들 반팔에 아직 여름인데
나혼자 가을가을함... 긴팔에 긴팔가디건 + 스카프ㅋㅋ
아우 츄웡. 날씨가 추운건지 몸이 안좋은건지ㅠㅠ



# 아침부터 삼겹살 #

체력이 방전된것같아서 아침부터 삼겹살을 먹자고 밍에게 제안했다.
그렇게 좋아하는 티 안내더니 고기굽기 시작하니까
고기냄새난다며 한걸음에 주방으로 달려오심ㅋㅋㅋ


스댕팬 예열하고 고기올리면... 눌러붙는듯한 느낌이 나지만
좀만 기다리면 미끄러지듯 잘구워지는 모습을 볼수있음.

구워지는동안 재빠르게 매콤 꼬숩 부추 파무침 만들기.


양념도 쉽다.
마늘 1, 간장 2, 고춧가루 1, 들기름 or 참기름 1
파랑 부추는 걍 내키는 만큼.

양념만드는동안 파는 물에 담궈놓아 매운기 뺄것




다굽고 그릇에 담아서 먹다남은 잡채랑 반찬들 꺼내서 냠냠


# 식후 차한잔 #


늘 기다려지는 식후 티타임!!
건강검진 받을때마다 커피 끊으라는 의사의 말을 이제는 순종하여ㅠㅠ
우리 밍이 커피대신 차를 내려줌
역시 우리 신랑♥♥

거기에다가 네덜란드서 사온 스트룹 와플을 올려서
살짝 녹혀먹으면 진짜........ 맛있다.
음. 이제 4개남았는데....


# 가족상봉♥ #

어릴적친구 안나의 결혼식으로 인해
엄빠가 서울로 오셨음!! 그래서 온가족이 다시 모였다.


말이 필요없다. 행복해♥♥

그리고..... 지금. 밤 9시반.
한건 별로없지만 요즘 잠을 잘 못자서 그런지 너무 피곤하다.
나는 꿈나라로 총총.. 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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