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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2014.08.31] 8월 마지막날 본문

★ 사소한 이야기/행복한 일상♪

[2014.08.31] 8월 마지막날

혜진냥 2014. 9. 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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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도 벌써 다 지나가버렸다. 이렇게 여름도 훌쩍 지나가다니..
올해는 유난히 시간이 빨리지나는것 같은데....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ㅋㅋㅋㅋ
8월을 마무리하며.
별일은 없었지만 먼곳에서 딸래미 소식을 궁금해하는
어무니, 아부지를 위한 일상 포스팅♥


# 생식 냠냠 #

딸래미가 아침마다 밥을 사먹는게 안타까우셨는지
얼마전에 하이리빙 생식을 택배로 보내주셨다.
사실 회사에서 아침밥 먹으라고 money가 나온답니당(찡끗)
여튼 건강을 위해 생식을 먹기로 함..
근데 그전에도 몇번 받았는데 맛.. 맛이 없어서ㅋㅋㅋ

엄마한테 사실대로 고했더니 우유나 두유에 타먹어보라고 조언해주셨다.



쨘!! 흰우유는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커피우유!!
어차피 먹는 우유라면 생식 타서 아침대용으로 냠냠.
오 이거 은근 맛있고 든든하다!! 엄마 감사♡



# 부대찌개와 츄러스 #

결혼식날 운전기사로 큰 활약을 해준 교회동생 건호.
정작 그날 일이있어서 밥도 못먹고 갔다는....
식 끝나고 주말마다 이런저런일이 있어서 못보다가 40여일이 지나고서야!!
드디어 봐서ㅋㅋ 겨우 먹은게 부대찌개.


숙대 근처에 미군부대가 있어서 맛난 부대찌개집도 많으나
대부분 주일에는 쉬어서 그냥 만만한 텍사스부대찌개로 옴. 나름 맛있었당



밥을 다 먹고 숙대 방면에 맛난 츄러스집이 생겼다고해서 간 곳.
여기 츄러스 진짜 바삭바삭하고 맛있다....
난 아츄(아이스크림+츄러스) 먹었는데 아쯔끄림도 맛났음.
2000~3000원대.
그 담에 스벅 커피도 마셨으나 흔해서 패쓰.



# 주말엔 역시 집 밥 #

평일 내내 회사에서 야근하고 밥먹고 오고 그러다보니
주말에 먹는 집밥은 진짜 꿀맛 ☆_☆
근데 교회댕겨왔더니 엄청 피곤해서 맛난거 만들힘이 쭉- 빠진다.


그래서 특식이고 뭐고 없음.


밥 되는 사이에 배추만두국, 감자채볶음, 분홍소세지, 계란말이 재빠르게 만들기.
그리고 냠냠.
특별한 반찬이 없어도 뭐든 싹쓸이 하는 우리 신랑 완전 이쁨♡


그리고 후식!
우리밍이 내려주는 홍차와 농협에서 업어온 당도 높은 복숭아!
조오금 비쌌지만 과일은 제값을 하는것같다.

사실...... 백화점에서 엄청 비싼 복숭아 한번 먹어보고는 둘다 그맛을 잊지못해ㅠㅠ
이번 여름 내내 복숭아만 찾아다님.
울산 가서도 울집에 선물준다고 밍이 복숭아를 샀는데.....
너무 맹맛이라 아직 죄송하다ㅠㅠ
엄마아빠 담엔 고당도 복숭아로 사다드립쥬♥

행복했던 8월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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