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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10월 셋째주. 날씨가 가을가을. 천고마비의 계절. 본문

★ 사소한 이야기/행복한 일상♪

10월 셋째주. 날씨가 가을가을. 천고마비의 계절.

혜진냥 2014. 10. 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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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 #

 

주말을 맞이하여 우리 밍과 간만에 외식을 하기로 했다.

매번.. 주말마다 '이번주는 간만에 집밥 해먹자!' 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평일날 같이 밥을 못먹을뿐 ㅋㅋ

그래서 이 날은 정말 '외식'을 함께 하러 집 바로 앞에 있는 샤브샤브 집으로 갔다.  

샤브향. 광교마을 중심상가에 있는데....... 뭐 다른 코멘트는 하지 않겠음.


그리고 그 근처에 츄러스 집이 생겼길래 요것도 맛나게 먹었다.

이태원 츄러스, 숙대 츄러스와는 또 다른 식감의 츄러스 맛이었다. 간만에 외식을 하니 그것또한 묘미였다.

늘 함께 해주는 우리 밍에게 감사 >_<

그나저나 저 뒤에 공사하는 지하철은 도대체 언제 완공된단 말이요??

 

 

 

# 외화통장 #

 

외화로 돈을 받을일이 있어서 외화통장을 만들었다....

외화통장중에서도 SC은행의 수수료가 제일 저렴하다고 하여 이곳을 방문!

타 은행은 1만원 이상 입금시 1만원 수수료를 가져가는데, 얘네는 300불 이하의 금액에 대해선 면제라고 했다.

요즘 외화통장 중에 좋은게 있다고 금리 좀 쳐주는 녀석으로 만들어준다고 했는데

다 만들고 사무실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직원에게 전화가 옴. 걍 일반 외화통장으로 만들어 드렸다고....=_=

그래요.... 어차피 해봤자 얼마안되는거 그냥 넘어갈께유. 이래서 난 부자는 못되나보다.

0.1% 이자라도 아까워해야하는데..... 여튼 왜 타은행 다니면서 SC로 왔냐는 질문을 꿋꿋히 참아내며ㅋㅋ

외화통장 개설 완료! (SWIFT CODE: SCBLKRSE)

 

 

 

# 올리브영 할인#

 

수분크림이 다 떨어져서... 하나 사야겠다.. 해외라도 나가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갑자기 올리브영 할인을 한다고 카톡 & 문자로 마구마구 날라왔다.

오?? 그럼 달려가야지! 할인 시작한다는 문자와 동시에 올리브영 본점으로 텨갔음.

이럴땐 내가 일하는 곳의 위치가 얼마나 명당인지 너무나도 감사하다. (출퇴근길이 먼건 안자랑)

몰랐는데 꽤나 촉촉한 수분을 팡팡 터트려주는 수분크림.

처음 써봤는데 꽤나 만족스럽다. 내 건조한 피부를 얼마나 잘..... 지켜줄지는 아직 의문.



그리고 폼클렌징도 샀다. 사실 수영갈때 쓰던 폼클렌징을 다 써서 산건데..

 

수영강사가 자꾸 못한다고 뭐라고 해서 ㅠㅠ 스트레스 받아서 (짜증나서) 안가고 있음.

아니 평형시간이라 평형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거따대고서는 '평형도 평형이지만 자유형이 문제예요' 라고 말하는게 진정 강사가 할 말인가????

명동 YWCA 강사 완전 실망! 짜증!

내가 못하니까 배우는거지 못하는거가지고 뭐라하냐.... 이제 배운지 3개월 째라고!!!!

좀더 하면 될것 같아요, 많이 좋아졌네요 라고 해야지 나쁜 강사놈아

 

 

 

# 워크샵 #

 

회사에서 금-토 워크샵을 갔다왔다. 정말 가을이라고 생각했는데 햇살은 참 뜨겁더라.

내가 있는 팀은 일이 많아서 대부분이 정시 퇴근해서 워크샵장소로 출동.... 휴게소에서 핫바랑 감자로 배채우고 ㅠㅠ

피곤해서 뻗어서 다음날 체육활동 하고 온게 다임 ㅋㅋㅋㅋ 이게 무슨 워크샵이람


그래도 하늘은 참 맑더라. 게다가 우리 본부가 체육활동에서 종합우승을 거머쥐어서 분위기도 훈훈했다 >_<

우리 밍은 여기까지 날 데리러 와서는 바로 출근을 했다. 매번 생각해줘서 고마워용 ♥

 

 

 

# 냉동식품 #

 

튀기고 지지고 볶고 찔수있는 냉동식품은 내 사랑이다....

우리 밍은 원래 안좋아하는것 같은데 나때문에 한두개씩 먹고있는 것 같음 ㅋㅋ (미얀)

최근에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아무생각없이 시식했다가 뿅 간 두녀석.. 바로 김말이와 슈렉 치킨.



이거 짱 맛있다. 진짜 짱임. 안먹어보면 모름. 우리 밍도 인정한 냉동식품

아 또 먹고싶다. 난 한번에 6개 이상 먹어야 뭔가 먹은것 같더라.

엄마가 보면 몸에 안좋다고 카톡할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그치만 엄마 이거 진짜 맛있엉

 

 

 

# 석촌호수 러버덕 #

말이 필요없는 귀요미. 러버덕.



이제 니트를 꺼내 입을정도로 날이 많이 추워졌다.

다음주에는 비가 온다고 하던데 (이미 지금은 넷째주... 비가 오고 있음.. ㅠㅠ) 날씨는 더 추워지겠지?

언능 월동 준비를 해야겠다. 그래도 따뜻하고 아늑한 집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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