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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10월 넷-마지막주. 매월 말은 바쁘다 바빠. 본문

★ 사소한 이야기/행복한 일상♪

10월 넷-마지막주. 매월 말은 바쁘다 바빠.

혜진냥 2014. 10. 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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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 #


아버님이 시골 다녀오시면서 대추, 사과, 감을 한보따리씩 집앞에 놔두고 가셨다.
주말에 주셨으면 직접 받았을 텐데.. 야근이라 얼굴도 못뵙고 집 앞에 놔두고 가도록 한 것이 왠지 죄송스러웠다.

근데 나 사과 알러지있는데....@_@

여튼 과일정리를 하다가 뭔가 작은봉투가 하나 더 있어서 봤더니, 형님이 부친 전이었다.

아마 형님댁 들러서 오신듯.
바로 먹고 싶었으나 평일에는 집에서 밥먹을 시간이 없어서 바로 냉동실에 얼려놨었다.


그러다 수요일쯤, 퇴근하고 11시쯤 집에와서 너무 출출하길래 어쩔까하다 급 생각난 요녀석!
배고플때 먹으니 너무 꿀맛이었다. 감사합니당♥

그나저나 과일들과 생대추는 어찌해야하나 고민중ㅠㅠ
집에 못다먹은 아오리사과, 자두, 배, 단감, 포도, 귤....이 있는데.. 여기에 빨간사과, 감, 생대추가 추가됐다...

헉4


 



# 교육 #


회사 교육이 있어서 포스코센터에 갔었다.
결혼한 이후 포스코센터로 바로 출근한 날이 처음이라서, 평소 출근대로 버스를 타고 갔더니..
7시 반에 도착했다. 하하....

그래서 간만에 여유롭게 아침도 먹고 산책도 했다.


포스코센터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이라고하기엔 거창하지만ㅋㅋㅋ 나름 로비 분위기를 살려준다.
간만에 물고기들도 한참 쳐다보며 마음의 평안을 되찾았다.

이런 여유로움 감사합니당♥

 

 



# 새벽 #


새벽... 수영을 안간 이후로 5시 50분까지 잠을 잘수있게되었다.
피로도는 거기서 거기인듯 하지만.. 아침 하늘은 확실히 다른 것 같다.

5시 반의 하늘은 칠흙처럼 어두운데, 6시 반의 하늘은 고요하고 평화롭고 이쁘다.


갤노트2로 대충 찍은 6시 반의 아침.
하늘은 이렇게 이쁘고 평화로운데.. 사람들은 이시간부터 왜이렇게 바쁜지모르겠다.
뭐 바쁜게 나쁜건 아니지만.

 

 



# 벌써 겨울 #


버스를 기다리는데 앞에서 뭔가 번쩍번쩍 하는게 있어서 봤더니...

롯데백화점에는 벌써 겨울 장식을 달아놓은것이 아닌가!! 두둥.

날씨만 추워진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벌써 11월이 다가오고 있었다.

 


반짝이는 겨울 장식만큼이나 나도 반짝반짝한 연말을 보내고 싶다. 하하.

현실은 감기 + 야근...... 언능 체력 회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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