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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모자뜨기. 초급용 모자 만들기 본문

★ 사소한 이야기/궁그미 정보&사용리뷰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모자뜨기. 초급용 모자 만들기

혜진냥 2014. 11. 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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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날씨가 추워지면 생각나는 요 녀석.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사실 제일 첫 시작은 그리 좋은 목적은 아니었다.

회사 봉사시간이 모자라서 시작함... =_=  그래도 어찌됐든 결론적으로는 좋은일이니까.

좋은일이 좋은일이라고 생각함. (응??)

 

GS GHOP에서 구매 가능하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이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할때 제일 먼저 손을 뻗어준 곳이 GS SHOP이었다고.

 

나는 실 2개, 바늘 1개+돗바늘 1개가 있는 키트로 구매했다.

이 대바늘은 한해만 지나면 사라지는 듯....

이거만 아니면 실 세개짜리로 사는건데...

 

그냥 동대문가서 대바늘 500원주고 사고, 실 한개더 받는게 더 좋은것 같기도 하다.

귀찮으면 나처럼 걍 대바늘 있는 녀석으로.

 

대바늘은 다 쓰고 기부해도 된다.

 

 

여튼 내가 받은 박스안에 들어있는 건 이렇게-

작은 모자뜨기라던가 뱃지같은 선물도 들어있다는데.... 난 들어있는걸 못봄.

나만 차별하는거야? ㅠㅠ 실 색깔도 안이쁘고... 하나 더 살까보다.

 

자기 전 한시간씩 이틀정도 떴다.

12시부터 1시까지 뜨고 그랬더니 너무 피곤해서 다음날 컨디션 완전 최악임...

그래도 주말에 두어시간만 더 뜨면 완성될듯 하다....ㅠㅠ

이쁘게 뜨고 그런거 없이 가터뜨기(겉뜨기)로 걍 젤 쉬운 초급용 기본모자 만드는 중.

위에서 봤을때 십자모양인 그 초급 모자....

 

내 모자 받는 아가들아 정말 미안하다.....ㅠㅠ

이거 다뜨고 다시 신청해서 이쁜 곰돌이 모자로 또 만들어줄께!!!!

지금은 시간이 너무 부족해-

 

모자를 하나 뜨면서도 순수하게 하지 못하고 봉사 시간을 걱정해야하는 나 자신이 참 불쌍하다.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이런 직장인의 고통을 알기나 할까?

슬퍼2

 

재빠르게 다 뜨고 보낸 다음.... 그 다음껀 정성껏 이쁘게 떠야지!

(그럼... 봉사시간 다섯시간 추가...??? << 불순한 마음 ㅠㅠ)

 

+ 그리고 주말에 모자 하나 완성!  

원래 삐죽삐죽 십자모양으로 튀어나오는 모자인데..

나는 이렇게 들어가는게 더 귀여워보이더라. 내맘대로 집어넣음

 

생각보다 빨리해서 두번째 모자는 이쁜 모양으로 해도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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