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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불소식당] 맛있는 소갈비가 4+4 !!!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수원 광교/불소식당] 맛있는 소갈비가 4+4 !!!

혜진냥 2015. 2.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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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신도시!!!!!!

어찌 된게 우리 동네는 점점 고기 거리(..)가 되어가는 느낌 ㅋㅋㅋ

 

얼마 전에 집 근처에 불소식당이 오픈했다.

4인분 주문하면 4인분이 공짜! 라는 매력적인 슬로건과 함께!!!

 

사실 딱히 가볼 생각은 없었는데

갑자기 언니와 형부가 온다고 해서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불소식당을 감.

 

둘이서는 8인분 못먹으니까 ㅋㅋㅋ

 

우리 밍이 선두로 열심히 가고 있음.

 

 

불소식당!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아니면 이 날 축구를 해서인지..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20분 후에 오라고 했다.. 오 장사 완전 잘됨.

 

 

그래서 20분 후에 다시 감 ㅋㅋ

 

여전히 사람이 꽉 차 있었다.

그치만 자리가 나서 우리는 냉큼 앉음.

 

이렇게 불소세트 3+3

패밀리세트 4+4 이런게 있지만

 

우리는 굴하지 않고 숯불소갈비 4+4 를 주문했다.

무려 8인분이 단돈 4만원!!!!

 

 

이 불을 머금을 때까지 기다리는 중.

두근두근

 

 

형부는 배가 많이 고팠나보다...

손을 위에 올려보며 숯이 얼마나 달궈졌는지 확인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는 중에 드디어 나온 고기!!!!!

 

 

오 은근히 양 많은데?

4+4 라고 해도 +4는 좀 적게 주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는 정확히 저울로 무게를 재서 준다고 한다.

 

실제로 고기 나오는곳 옆에 저울이 있고, 나오기 전에 저울로 재봄.

 

 

고기 올림.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가는 사이에 나는 셀프 코너에서 이것저것 퍼오기로 했다.

 

퍼오기로... 했...는데...

뭐 없다..

 

상추는 재고가 없고, 깻잎은 원래 없고, 고추는 조금 있고...

파채+콩나물도 다 떨어짐 ㅠㅠ

양파절임이랑 고구마만 조금 남았네

 

뭐.. 있는거라도 냠냠

 

 

그 사이 고기가 조금 익어서 이제부터 신경써가며 고기를 구워야한다.

 

 

어서 뒤집어!

 

슉슉

 

 

상추에 고기 넣고 파채랑 냠냠

오 고기가 부들부들한게 맛있는데?

 

 

어서어서 더 구워!!

 

열심히 먹습니다 >_<

 

 

우리는 4명이서 정말 전투적으로 먹어서...

배가 부를동 말동 한 그런기분이었다. 그래서 육개장, 된장찌개 그리고 밥 2개를 주문함.

 

 

이 사진은 육개장.

사진은 못찍었으나 된장 찌개도 꽤나 괜찮았다.

 

단.... 이날 손님이 너무 많이 왔었는지 밥이 똑 떨어져서 =_=

우리는 밥 먹었는데  형부는 육개장만 열심히 마셨음 ㅋㅋㅋㅋ

 

 

불소식당 꽤 괜찮았다. 가격대비는 진짜 짱 맛있고 좋은 숯불 고기집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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