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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볶음밥 :: 주말 점심엔 간단한 베이컨 마늘볶음밥으로~ 본문

★ 호로록@/내맘대로 요리

베이컨볶음밥 :: 주말 점심엔 간단한 베이컨 마늘볶음밥으로~

혜진냥 2015. 2. 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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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지막히 일어난 주말.

매번 일어나면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지만 냉장고를 뒤져보면 뭐든 나온다.

그렇게 선택된 점심은... '베이컨 마늘볶음밥!!'

 

바삭한 베이컨과 잘 익어 고소한 마늘의 조합은.... 상상만 해도 맛있다.

그래서 바로 실천에 옮겼다.

 

뭐.. 준비재료는 그리 많지 않다.

베이컨 5줄, 마늘 10~15톨, 양파 반개 (셋다 원하는 만큼)

그리고 고추 (매운거 좋아하면 넣을것 : 청량고추, 말린고추, 쥐똥고추 상관없이 원하는 만큼)

 

배고프니까 간단히!

 

일단 베이컨을 총총

베이컨은 구울수록 수축되서 난 너무 잘게 썰지 않는 것이 좋더라.

 

 

양파 반개와 마늘.... 15톨??

먹고싶은만큼 잘라줬다.

 

 

그리고 난 매운걸 좋아해서

말린 쥐똥고추 5개. 열심히 빻아줬다.

 

이거 볶음밥에 넣어먹을꺼 >_<

 

 

일단 베이컨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므로 기름은 두르지 않고,

달군 후라이팬에 바로 올려준다.  

 

그리고 베이컨이 적당히 빠삭빠삭해지면, 마늘을 넣고 익혀줌

베이컨 기름 장난아님.. (이래야 베이컨이지.. ♡)

 

난 베이컨의 바삭함을 사랑하므로 완전 바사삭하게 익혀줬다.

많이 탄것 처럼 보이지만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이라 그렇게 보일 뿐...

그렇게 타진 않았었다. (사실임)

 

 

베이컨과 마늘이 거진 다 익었을때 양파를 넣고 후추도 갈아 넣어줬다.

 

양파는 약간 익어서 아삭아삭할 무렵 먹어야 젤 달근하니 맛있는 것 같다.

양파 모서리부분이 적당히 투명해 지려고 하면 다 익었다고 봐도 됨!

 

 

밥을 넣고, 준비한 고추도 넣어서 쓱쓱 비벼서 볶아줌.

하- 맛있겠다 ㅠㅠ

 

비빈 다음 간을 살짝 보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소금' 이나 '굴소스' 로 간을 하면 된다.

나는 굴소스 반스푼을 넣어줬다.

 

그럼... 굴소스 요리인건가? 굴소스 마늘 베이컨 볶음밥이 되어버림.

굴소스는 어디든 넣어도 맛있다 ㅋㅋㅋ

 

 

하... 이 향기.. 윤기 흐르는 베이컨..

 

맛있게 냠냠

 

이거 우리 밍 안주고 나 혼자 다 먹음 ㅋㅋㅋㅋ

 

베이컨과 마늘, 그리고 양파의 조합은 정말 환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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