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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해안도로] 꿈의1번국도 :: 17마일 드라이브 (Pebble beach & Del Monte Forest) / Lone Cypress / Bixby bridge 본문

★ 해외여행_2016년/3월_미국 서부(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해안도로] 꿈의1번국도 :: 17마일 드라이브 (Pebble beach & Del Monte Forest) / Lone Cypress / Bixby bridge

혜진냥 2016. 4.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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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가는 드라이브 옵션은 두가지가 있었다

1. 요세미티국립공원 들렀다 가기

2. 꿈의 1번국도라 불리는 해안도로로 가기


역시 산보다는 바다!!! 그래서 우리는 2번 옵션으로 가기로 결정!



샌프란시스코의 마지막 아침. 우리는 눈뜨자마자 렌트카 빌리러 옴.





아쉽게도 도요타 이런건 다 나가고 소나타만 빌릴수 있다고 함 ㅠㅠ

그 윗단계를 계속 추천해주긴 했는데 너무 비싸서ㅋㅋㅋㅋ 그냥 소나타로 타기로 했다

한국차도 좋지 (사실 난 현대차 좋아함 ㅋㅋ)


렌트 상담할때 나는 딴데서 놀고있어서 보증금까지 총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찍어놓은 사진은 한장 있음 $210 ㅋㅋㅋ

참고로 우리는 7일부터 12일까지 총 6일간 차를 빌렸다.





차 빌리고 갓 도로로 올라왔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이쁘면....





얼마 가지 못해 우리는 내려서 바다구경을 한참동안 하고

다시 도로를 달렸다





하- 해안도로로 오길 정말 잘했다





이쁜 곳이 너무나도 많아서 자꾸 멈춰서 사진만 찍어대고 있음 ㅋㅋㅋㅋ





또 가다 멈춰서서 찍은 바다.

속이 정말 탁 트이는 그런 기분. 너무 좋았다.


오늘 밤에 산시메온(San Simeon)까지 도착해야하는데 이 속도로 가능할까..

그치만 일단은 현재를 즐기기로.








1번 국도를 지나간다면 꼭 들려야하는 이곳.

세계 4대 해안드라이브코스인 17마일 드라이브(17 Mile Drive)


이쁨

나 말고 꽃이ㅋㅋㅋㅋ


모두 알다시피 바닷바람이 어찌나 차던지-

3월인데 완전 얼음골인줄





하늘만 보면 바람도 안불고 평화롭다







정말 이쁜 바다사진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다 올리고 싶지만

일부만........


정말 사진은 눈으로 보는 것보다 못하구나. 아쉽다







그리고 17마일 드라이브 코스의 심장이라는 론 사이프러스(Lone Cypress)





지나가는 곳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해안도로.




가는 길에 계속 비가오다가, 우리가 빅서(Big Sur)에 도착한 순간 비가 그쳤다!



오늘 길에 계속 보였던 쌍무지개!

하나로 보이지만 잘 보면 오른쪽에 희미하게 하나 더있음 *-*


눈으로 볼땐 잘 보였는데 말이지






정말이지 이곳은 넋을 놓고 볼 정도로 이쁜 곳이었다.

 





이곳 빅스비다리(Bixby Bridge)는 영화, 광고 등에 자주 나오는 녀석으로

지역의 상징물이 된지 오래되었다고 한다.


매난 300만명 이상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2016년에는 우리도 2명 카운트에 속한건가? ㅋㅋㅋ

 

 

 

▼ 살짝 찍어본 동영상 보기 ▼

 

바람도 불고 춥고 그래서 손이 덜덜덜덜덜ㅋㅋㅋ






BIXBY BRIDGE를 뒤로한채 다시 드라이브 시작!

해무가 아름답게 느껴진건 또 처음이다







해질 무렵, 다시한번 내려서 구경한 바다.

그 이후에는 정말 열심히!!!! 저엉말 열심히 산시메온으로 달렸음



그 꼬불길을, 가로등 불빛 하나도 없는 그 절벽길을 엄청난 속도로 달려서 (죽는줄 알았음 @_@)

다행히도 그 날 밤늦게 산시메온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래도 미국은 가로등이 없는 대신 반사판이 잘 되어있어서 나름 환해보이긴 함.

상향등 x 반사판의 효과!!!


그날 온종일 운전한 남편에게 블로그를 통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물론 말로도 이미 전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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