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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04 (19)
너와 나의 추억 여행 ♥
멋진 1번 해안도로를 열심히 달리며 아름다움에 홀려있다가 어느덧 배가고파서 눈에 아무것도 안들어오기 시작했다 ㅋㅋㅋ 그래! 금강산도 식후경이지!!!!!!!이맘때쯤 내 배가 고파서 짜증지수가 높아질 것이라고 이미 예상한 남편이 냉큼 Five guys 햄버거 집으로 날 데려가줬다. 오오오오오오 역시 남편이야!!!! 쨔잔 바로 이곳!! FIVE GUYS. 이곳은 땅콩 기름으로 감자를 튀겨서 좀 더 고소한 맛을 더했고그리고 땅콩도 무제한으로 제공해준다. 내가 좋아하는 감자를?? 땅콩을??????? 빨간색이 식욕을 돋군다고는 하지만... 이런 인테리어는 너무.......... 날 배고프게하잖아 ㅋㅋㅋㅋㅋ 츄릅 일단 우리 밍은 미니 치즈버거에 토핑 전부다나는 미니 버거에 피클 빼고 나머지 토핑 전부다! 냉큼 주문하..
산타크루즈 커피로스터스 VERVE 해안도로 드라이브 중 커피가 너무나도 고파서 찾아갔던 곳. 사실 여기도 찾아놓고 간곳이라 방문 계획이 있었던 곳이었다. 엄청나게 모던한 인테리어의 커피숍 한국 스타벅스에서 볼 수있었던 그런 모습 (노트북을 켜놓고 작업을 한다 or 공부를 한다) 을 여기서도 볼수있었다. 그래서인지 무척이나 익숙했음 우린 역시 에스프레소 2잔 귀여운 데미타세잔에 나온 에스프레소는 오- 소리가 나올만큼 꽤 맛있었다 사실 카페인이 부족한 상태라 맛있다고 느꼈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 이성의 끈은 놓지않고 있었다고 확신함 여기 에스프레소 맛있다 그리고 다시 드라이브 시작! 해안도로의 하늘은 여전히 이뻤다.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가는 드라이브 옵션은 두가지가 있었다 1. 요세미티국립공원 들렀다 가기 2. 꿈의 1번국도라 불리는 해안도로로 가기 역시 산보다는 바다!!! 그래서 우리는 2번 옵션으로 가기로 결정! 샌프란시스코의 마지막 아침. 우리는 눈뜨자마자 렌트카 빌리러 옴. 아쉽게도 도요타 이런건 다 나가고 소나타만 빌릴수 있다고 함 ㅠㅠ 그 윗단계를 계속 추천해주긴 했는데 너무 비싸서ㅋㅋㅋㅋ 그냥 소나타로 타기로 했다 한국차도 좋지 (사실 난 현대차 좋아함 ㅋㅋ) 렌트 상담할때 나는 딴데서 놀고있어서 보증금까지 총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찍어놓은 사진은 한장 있음 $210 ㅋㅋㅋ 참고로 우리는 7일부터 12일까지 총 6일간 차를 빌렸다. 차 빌리고 갓 도로로 올라왔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이쁘면.... 얼마 ..
샌프란시스코의 마지막 밤.우리는 마지막 저녁을 TRESTLE 라는 곳으로 정했다. 물론 한국에서부터 예약은 해놨었음 바로 옆이 차이나 타운이었나? 중국 간판들이 많이 보여서 막 찍어봄. 장소는 우리 밍이 안내해준곳이라 사실 정확히는 모르겠다 ㅋㅋㅋ 구글 지도 참고하면 됨! 곰 캐릭터가 인상깊었던 trestle 레스토랑 우리는 예약시간 보다 조금 일찍 갔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꽉 차있어서 일찍 들어갈순 없었다 저녁메뉴는 각각 2개씩으로 매우 단촐했기 때문에, 우리는 각각 한개씩 주문했고,대신 파스타는 English Pea Risotto 한개만 주문함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레스토랑. 머쉬룸 스프옆의 허브와 버섯들이 튀겨졌는지 바삭한 식감을 더해주고, 맛도 달근하고 고소하니 진짜 맛있었다 우리 ..
아기자기한 동화같은 섬, 소샬리토에 우리도 한번 가보기로 했다. 사실 큰 목적은 없었고, 거기에 아이스크림과 햄버거가 맛있다고 해서.... 배의 편도 가격은 $11.5햄버거가 맛있을 뿐 아니라 아기자기한 상점들도 많아서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함. 소샬리토 가는 배 타려고 다시 피셔맨스 와프로 왔다 피셔맨서 와프 끝자락에 Pier 41에서 표를 사서 갔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_@) 밑 둥이 노란 배를 타고,우리밍이 그 전에 '천국의 문'이라고 이름을 붙여준 저 하얀문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어봄 ㅋㅋㅋ 캘리포니아 날씨가 선선하고 덥다고 해서 두꺼운 옷을 안들고왔는데비도 오고 바닷바람이 너무나도 찼던 관계로 ㅠㅠ 있는 옷은 다 껴입고 감 ㅋㅋㅋㅋ 안개끼고 흐린 날씨 속에서도 뚜렷하게 보이는 금문교..
어느날 퇴근길에 갑자기! 뜬금없이! 매콤한게 땡기는데 딱히 뭘먹어야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편의점에서 내 눈에 들어온 죠스떡볶이. 오잉? 편의점용 죠스떡볶이도 있어? 게다가 요안에 순대까지 들어있다고 해서 냉큼 집어들고 집으로 왔다. 순서대로 떡-순대-소스&토핑-뜨거운물을 넣고, 전자렌지에 3분 30초 돌리면 떡볶이 완성! 너무 쉬운거아님? 배도 고프고 빨리먹고싶으니 물 끓는 동안 언능 셋팅을 시작했다. 이렇게 넣고 물을 저 아래 선까지 넣은후, 전자렌지 돌리면 끝! 두둥! 저런 투명 포크도 들어있지만, 나는 젓가락으로 먹고싶어서 하나 뜯음 떡도 쫄깃하고 순대도 쫄깃하니 냄새도 안나고 맛있었다. 죠스떡볶이에가서 사먹는 것보다는 조금 덜맵고 달았으나 꽤 비슷했다. 나는 조금이나마 더 건강하게 먹으려고(?) 양..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핫스팟드라마, 영화에도 자주 나오는 이곳은 바로바로 Painted Ladies! 페인티드 레이디스는 알라모광장에 있다 알라모광장 ALAMO SQUARE 여긴 공원이자, 그 앞엔 거주지역이라 그리 특별한건 없었다. 그치만 인형같이 이쁜 빅토리아풍들의 집들이 쪼로로록 있어서 귀엽다 그리고 저녁에는 반짝이는 베이브릿지를 보러 링컨공원에 갔다. 링컨공원(Rincon Park)은 베이브릿지를 제일 잘 볼 수 있는 공원일 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큐피트의 화살도 볼수 있다. 금문교와는 달리 반짝반짝 빛나는 베이브릿지. 이 다리는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이어주는 도로인데, 사실 이 베이브릿지의 공식적인 이름은 James "Sunny Jim" Rolph Bridge 라고 한다.(J..
비가 주구장창 오던 샌프란시스코였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너무나도 상쾌하고 맑은 날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커피 마시고, 크로와상도 먹고, 아직도 먹어야할 것들이 산더미! 구름도 몽실몽실 하고 하늘도 푸르른 너무나도 이쁜 하루 >__
Trou Normand 요즘 샌프란시스코에서 핫하게 뜨고있는 레스토랑 중 하나. 사실 이미 떠서 예약없이는 밥 먹기 힘든 곳이다. 메뉴는 심플하고, 가격은 양에 비하면 조금 높은 정도. 그치만 분위기까지 따진다면 적당한 가격이지 싶다. 벽에 그려진 여자의 뒷모습이 조금 야시꾸레(?)할지 모르겠지만 저 그림이 이 음식점의 대표 캐릭터임. 그래서 선정적이지만 따로 모자이크는 하지 않겠다 ㅋㅋㅋㅋ 그나저나.... 여기 오는데 샌프란시스코에 놀러온 storm 때문에 비에 후려맞고 날라갈뻔ㅋㅋㅋㅋ 미국에서는 구글이 알려주는 날씨정보는 100% 믿으세욤 딱 이시간에 폭풍우 올꺼라고 알려줬는데 진짜 우산이고 뭐고 비에 맞은 생쥐꼴로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뭐 폭풍우에 휩쓸린거 치고는 나름 양호한 헤어스타일이었다만..
사실 샌프란시스코에 와서도 난... 원래부터 이곳에 살았었던 것 같은 그런 느낌 계속 익숙한 느낌만 자꾸 들었다.. 아.. 이 익숙함은 뭐지? 왜지? 난 샌프란시스코 처음왔는데?????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그 이유는 바로 '프린세스 다이어리' 라는 영화때문인것 같다. 앤헤서웨이를 좋아하는 나는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여러번 봤고, 그 영화는 샌프란시스코가 배경이니 만큼, 샌프란시스코의 구석구석을 아주 이쁘게 잘 보여준다 그리고 미드를 자주보기 때문에 사람들의 말투, 행동들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익숙했다 그런거야... 그런거였군............. 역시 미드가 짱이여ㅋㅋㅋ 뭐 익숙함을 계속 간직한 채, 우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하다는 관광명소 롬바드 스트리트로 갔다. 3월 초는 아직 꽃이 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