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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1 (11)
너와 나의 추억 여행 ♥
가고시마 3박4일 2일차 : 사쿠라지마 → 워터프론트공원 → 텐몬칸공원 가고시마 이틀째.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지않고!!!! 페리를 타러 갔다. 아침을 먹지 않은 이유는 바로 페리 안에 맛있는 우동을 판다는 소문이 있어서ㅎ 웰컴큐트패스로 페리도 탈수 있기 때문에 바로 입장! 페리 안에 있는 '야부킨'이라는 우동집. 물론 페리 내부가 아닌 선착장에 가게가 있긴 하다. 와!! 엄청 맛있다!!!!! 는 아니지만 한번 먹을만함. 우동으로 배를 채우고, 간식을 조금 먹고 있다보면 화산재를 뿜뿜하고 있는 사쿠라지마를 만날 수 있다... 이 화산재.... 오늘은 왜 우리쪽으로 날라오는것 같지@_@ 사쿠라지마에서 유명한 귤 세상에서(?) 제일 작다고 해서 유명한것 같은데 이건 큰 봉지라 200엔. 조금 더 가면 1..
가고시마 3박4일1일차 : 인천→텐몬칸→시로야마전망대→센간엔→텐몬칸 지난 달 히로시마 갈때, 너무 간당간당하게 온 터라 이번에는 일찍 왔다.새벽 6시 55분 비행기라(..) 웹체크인하고 오려고 했는데심지어 신규취항이라 웹체크인 불가...... 그래서 그냥 일찍 출발했다.전날 저녁 10시에 잠들어서 3시기상!!! 그리고 3시반 출동! 4시 반 도착!!! 5시 제주항공 카운터 오픈이라고 했으나 일찍 문 열어줌단, 새벽 6시까지는 출국게이트가 4번만 열어서 보안검사하는데만 40분정도 걸린것 같다. 지난번에는 못봤는데 한달사이 왕큰이 브라운이 들어옴 귀욤그리고 지난달에 못찾은 면세품을 드디어 찾았다! 덕분에 면세품이 엄청나게 많아짐 덜덜 그리고 뱅기 탔는뎅... 눈이 많이 와서 조금 비행기 닦고(?) 하느라 조..
미야지마 당일치기 히로시마에서 미야지마로 오기 위해서 미야지마구치로 JR탑승.그리고 미야지마구치에서 페리표를 사서 미야지마로 10분정도 들어가면 된다. 한장당 360엔 들어갈때는 표 검사를 하지 않으나, 미야지마에 내리면 표 검사를 한다. 나는 타러가는 길.오른쪽은 미야지마에서 돌아오는 사람들. 다들 즐거워보인당 이히힛 같이 온 한국인들은 다 어디갔을까......? 내일 비온다던데.... 여튼 따뜻한 나라 히로시마!!! 라고 믿고 있었거만페리타면 바닷바람 무시 못한다. ㄷㄷㄷㄷㄷㄷㄷ 추웓ㄷㄷㄷㄷㄷㄷ 커피 안샀으면 얼어죽을뻔 얼마 안되서 에~~~ 하는 소리가 나서 봤더니토리이랑 이쓰쿠시마 신사가 보이고 있었다. 역시 리액션 (엄지척) 미야지마 도착해서 페리선착장에서 나왔더니사슴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
팥이랑밀이랑 상현역에 산책(?)겸 나갔다가 발견한 장칼국수집. 이화수 육개장옆에 작게 오픈했길래 주말에 먹으러 갔다. 우린 둘다 장칼국수를 좋아해서 장칼국수 2인분이요! 라고 외치려고했는데, 문열고 들어가자마자 풍겨오는 고소하고 달달한 팥죽냄새!!!! 에... 그럼 난 팥죽... 아 아니 팥옹심이!!!! 팥은 강원도 영월에서 재배한 팥을 사용한다고 했다. 오밀조밀한 가게분위기벽쪽에는 팥과 땅콩 등 견과류도 팔고있었고, 정수기 옆에는 남은 음식을 가지고 갈 수 있게 포장용기도 따로 준비되어있음. 이날 춥고 배고파서 아무 생각없음(..) 기본 반찬 둘.겉절이와 열무김치. 앞접시가 4개 나와서 ... 응? 했더니아마 장칼국수랑 팥옹심이랑 따로 덜어먹으라고 각각 2개씩 주신듯 했다. 먼저나온 팥옹심이. 옹심이 ..
Bluebird Coffee Shop 히로시마에서 미야지마구치로 JR 타고 출발! 미야지마 구치(입구)로 가야 미야지마로 가는 페리선을 탈 수 있다. 편하고 빠른 JR! 히로덴 탔으면 진짜 속 답답했을듯히로덴은 약 1시간 20분소요, JR은 약 30분 소요된다.JR 가격은 인당 편도 410원. 미야지마에 왔습니다! 힝 근데 12월 초인데도 바닷가라 그런지 꽤 쌀쌀했다. 그래서 페리 타기 전에 커피 사들고 타기로 결정함. 유명한 붕장어집과 모미지만쥬집을 지나고보니 바로 보이던 the bluebird cafe.사실 추워서 어딘지도 모르고 그냥 들어갔다. 우리가 주문한건 드립커피, 그리고 라떼. 사실 커피맛은 (....) 하지만 무척이나 친절했다. 그리고 엄청나게 아기자기한 카페임.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으니까..
お好み焼 てっ平오코노미야끼 텟페이 히로시마에 왔으니 히로시마에서의 첫끼는 당연히 오코노미야끼!!!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는 다 유명하지만, 우리는 그 중에 텟페이 라는 곳에 가기로 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 오코노미야키 메뉴! 메뉴가 엄청 많다. 사실 일본어로 お好み, 오코노미는 취향 또는 좋아하는 것이고, 야끼는 구운것을 말한다. 따라서 취향껏 재료를 넣어 구운 음식이 바로 오코노미야끼. 그래서 오코노미야끼는 원하는 재료를 골라서 그 위에 올릴수도 있고 뺄수도 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4번. 텟페이스페셜 950엔카키베이컨(굴베이컨) 880엔그리고 일본음식과 늘 함께하는 음료, 진저에일 200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바에 앉고 싶었는데 좀 부담스러워서그냥 테이블에 착석함. 두분..
히로시마 2박3일 여행경비 히로시마 사용 예산 및 패스권 이용내역 정리 페이지. ★ 항공권 = 178,000원 (에어서울2인/세금포함) ★ 숙박비 = 12,930엔 (3박) ★ 교통비 = 7,200엔 > 공항버스 왕복 = 4,840엔 (2,420엔 * 2인) * 편도로 사면 1340엔이기 때문에 살때 왕복으로 사는 것이 유리하다. * 공항에서 시내까지 시간은 약 1시간 소요. > 히로시마-미야지마선착장 JR왕복 = 1,640엔 (820엔 * 2인) * 히로시마 Small 패스권(3일,1,000엔) 안삼 * 이유인 즉슨, 무료로 탈수있는 히로덴(노면전차)는 미야지마선착장까지 1시간 20분정도 소요되기때문에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약 30분 소요되는 JR을 타기로 함. JR을 탄다면 small 패스를 사는 것..
히로시마 2박 3일 벌써 3일차. 오전 비행기인데다가 시내에서 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있기때문에 아침일찍 일어나서 하는 것 없이 바로 공항으로 와야했다. 뭐 공항에서 이것저것 먹거리도 많겠지. 이제 3일째지만 벌써 익숙한 히로시마 풍경.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에 와서 이것저것 먹었다. 냠냠 진짜 신기한건 토요일에 히로시마에 온 한국인들은 다 어디로 간걸까.... 거의 마주치지도 못했을 뿐더러, 한국가는 비행기 손님들도 대부분 일본인들이었다. 굴은 비려서 못먹지만 익힌굴 (굴짬뽕, 굴전 등)은 잘먹는 나는 굴죽(かき雑炊)을 주문했다. 와 진짜 맛있음 익힌 굴도 조금 꺼려하는 밍은 규동을 주문. 하지만 나의 굴죽을 맛보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한다. 뭔가 허전해서 먹은 패밀리마트 크런치 슈크림. 하지만 세븐일레..
히로시마 2박3일 이틀차 아침. 구글이 말한 것처럼 비가 오기 시작했다. 여행지에서 비가 오면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오히려 좋다. 상쾌한 공기는 플러스! 타진 않지만 계속 보는 노면전차.처음 탈땐 신기했지만 이제는 그냥 보는 것으로 만족함. 날씨가 쌀쌀하니까 아침으로는 따끈한 우동과 튀김을 먹어주고 비오는 12월의 가을(?)을 맘껏 즐기다가 맛있는 커피도 한잔 마시고 원폭돔 보러 옴. 일요일이었는데 학생들이 유니폼? 교복?을 입고 앞에서 묵념 & 노래를 불렀다. 특히 이날, 12월 10일은 노벨 평화상 시상식이 있는 날이었는데 비정부조직 NGO의 핵무기폐기국제운동 ICAN이 상을 받았다고 한다. 뉴스에는 하루종일 히로시마에서 ICAN이 핵반대 거리행진을 한 것과 히로시마 원폭에서 살아남은 일본인이 노벨시..
히로시마 2박3일 히로시마 출발 전부터 많은 일들이 있었다.오전 9시 10분 출발인데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7시 10분 공항도착(..)이때까진 시간 충분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항공권 예약을 수도없이 해 본 나에게... 이름과 성이 뒤바뀌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뭐시라? 예? 거짓말.... 하지만 그런 사람이 꽤 많아보였다ㅋ 왠지 초반에 홈페이지가 잘못되었던 듯?직원은 익숙한 듯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써진 종이를 나에게 건네주며출국전에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돌아오는 티켓이름을 변경하라고 했다.(추가금X) 아침 8시 반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서울 콜센터 대기고객 6명 (두둥)그리고 신라면세점&롯데면세점 대기고객 120명 (두둥!!) 롯데는 수령카운터가 꽤 커서 그래도 겨우 찾을 수 는 있었으나신라면세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