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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JAIME BERIESTAIN 까사밀라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카페에 들어오기 전에 까사밀라를 보긴했으나 배고플때는 눈에 들어오는게 없는법.... 그래서 우선 먹고 보기로 했다. 모던한 내부 평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원인듯해보이는 사람들이 신문이나 책을 읽으며 매우 느긋하게 아침을 즐기고 있었다. 다들 출근안하세용...? 왠지 부럽다. 메뉴 엄청 많다 @_@ 열심히 고른끝에!!!! 오늘은 힘내야하니까!! 하면서 Fresh Juices 중에서 Ginger Energy Juice 와 Berries Juice 선택. 내가 베리쥬스를 선택했는데 상큼상큼 시큼의 결정체였다. 완전 좋아!!!!! 내가 주문한 키쉬(Quiche) 매우 만족하며 먹긴했는데 포스팅하며 생각해보니 ..
La pepica 발렌시아는 빠에야의 본고장이라고 한다. 발렌시아에 온 목적이 빠에야를 먹기 위해서 이므로 나는 최고의 빠에야를 찾기위해 출발 전 검색을 해 보았다. 발렌시아에는 말바로사(Malvarrosa) 라는 해변이 있고 여기에는 두 유명한 빠에야 레스토랑이 이다. La Pepica(홈페이지) L'estimat(홈페이지) 두 레스토랑은 서로 붙어 있으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투어버스가 이 앞을 지나가므로 투어버스 티켓을 샀다면 발렌시아 중심가에서 쉽게 올 수 있다. 원래는 L'estimat 에 가려고 했으나 화요일은 닫는 관계로 ㅠㅠ 우리는 라 페피카에 가기로 한다. 이 해변은 해변가를 따라 음식점이 늘어서 있고 음식점마다 호객행위를 하고 있는데 여기만 호객행위를 하지 않는 위엄을 보이고 있다..
Horchateria Santa Catalina 스페인에서 꼭 먹어봐야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오르차타 (Horchata)인데, 사실 우리는 라그랑하에서 먹어보긴 했었다. 하지만.... 그때 별로 시원하지도 않고 미지근한 그런 음료가 나와서 정말 제대로된 오르차타 집에서 다시 도전을 하기로 했다. 200년 이상되었다는 바로 그 집!!!! 아마 오르차타를 모르고 왔더라도 이 입구를 보면... 오.... 여기 한번 들어가볼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수도 있을 것 같다. 어떻게보면 오래된 목욕탕 같은.. (타일로 벽면이 장식되어있음) 그런 모습이었지만 더운 스페인에서는 꽤나 시원한 느낌이 들고 좋았다. 휴지 조차 멋스러워서 몇장 뽑아오고 싶은 ^,^ 우리는 오르차타 2잔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초코음료도 유명한것 ..
발렌시아 VALENCIA 드디어 도착했다. 바로 그 오렌지로 유명한 도시, 스페인 발렌시아! 발렌시아 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것은.... 오렌지 나무들이었다. 믿기지 않았으나 오렌지가 주렁주렁 달려있음.... 그리고 밑에 떨어진 오렌지도 거름이 되어가고있었다..... 역시 오렌지의 나라답군. 지하철 역으로가서 에어비앤비 숙소로 출동했다. 지하철 표뽑는 곳에서 지폐넣는곳 + 카드가 모두다 고장이라서 엄청 고생함. 그곳에 있는 다양한 인종들이 모두다 짜증폭발 직전까지 갔으나 다행히 한 직원이 심드렁한 표정으로 '여기와서 줄서' 하며 츤데레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지하철표를 무사히 살수있었다. 여행에서 동전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됨! 지하철은 다 똑같이 생겼구만 그래도 한국지하철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곳은 또 없다..
라그랑하 (La Granja) 미니베르사유궁전 / Royal Palace of La Granja of San Ildefonso 세고비아에서 라 그랑하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은 버스밖에 없다. 버스가 많지 않으므로 시간을 잘 보고 이동하자. 여기서 segovia - la granja 에 써있는 시간표를 보고 타면 된다. 라 그랑하에서 돌아올때는 내렸던 곳에서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서 다시 타면 된다. 세고비아 버스시간표 바로 여기! 세고비아 버스터미널에서 라 그랑하로 가는 버스를 타면된다 버스비는 1.4유로로 크게 비싸진 않음. 도착한 라 그랑하. 울창한 가로수 뒤로 왕궁이 살짝 보인다. 왕궁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는 너무 더워서, 보이는 카페에 들러서 음료수를 마시고 들어가기로 했다. 에스프레소는 평균적..
Vuelve Carolina 발렌시아 지방에서 유명한 쉐프인 Quique dacosta 는 발렌시아 내에 여러 레스토랑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방문한 vuelve carolina 도 그중의 하나이다.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el poblet 도 미슐랭 1스타를 가지고있는 음식점이다. 이곳은 비싸기때문에 여기보다 저렴한 vuelve carolina 를 방문하였다. 위치는 발렌시아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상큼한 민트색 간판. 덥고 피곤한 우리는 바로 들어갔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았다. 보통 유럽에서는 3 course 로 시키지만 이날은 왜그런지 고르기 귀찮아서 그냥 정해져 있는 코스로 주문해보았다.. 그런데.. 왠지 북유럽에 어울릴것만 같은 인테리어 배고프지만 애써 웃고있는 진. 발렌시아의..
CELICIOSO 스페인의 7월은 뜨겁구나. 왜 이 나라 사람들이 짠음식과 단 음식을 많이 먹는지 깨달았던. 우리도 스페인 사람들처럼 달달한 간식을 먹으러 갔다. 컵케익으로 유명하다는 CELICIOSO 안에 테이블이 3개 밖에 없고 꽉 차서 그냥 테킷아웃 하기로 했다 나는 당근 컵케익, 우리 밍은 레드벨벳 컵케익 냠 맛있다!!!!!!!!!! 달달구리도 먹었으니 커피도 한잔 마시러 총총 커피로 유명하다는 La Bicicleta 커피 음 한번 주문해볼까나 인터리어가 참 무심한듯 깔끔하고 멋스러웠다 어딜가나 눈에 띄는 신선한 오렌지와 레몬. 부럽 우리 밍은 아포가토, 나는 샤케라또 샤케라또? 으흠 그냥 그럭저럭이겠지 하고 한모금 딱 마시는순간!!!!! 이거 대박 맛있었다 ㅋㅋㅋㅋ 아포가토보다 더 부드럽고 맛있..
마드리드 산미구엘 시장 Mercado de San Miguel 마드리드에는 시장이 몇개 있다. 근데 여기 시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골목에 형성된 것이 아니라 건물 안에 마켓이 주르륵 있다. 그것을 시장이라고 함. 요 앞에 보이는 바로 이 유리(?) 건물이 바로 시! 장! 날이 더워서 건물로 시장을 만들어 놓은건가? 여튼 마음에 들었다 히히 헐 타파스가 1유로!!!!! 당장이라도 먹고 싶었지만, 일단은 구경 먼저 하기로 결정. 아따 사람 많다잉 한 10시쯤 되는 시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얘네들은 잠도 늦게 자고 아침도 일찍 시작하는거야?? 싱기방기 지나가다 보이는 신선한 모짜렐라 치즈 꼬치(?)들 지나가다 결국 못이기고 한개씩 먹기로 했다. 완전 신선 그 자체. 유럽만 오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