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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 행리단길, 화성행궁 나들이 본문

★ 사소한 이야기/행복한 일상♪

가을의 문턱♡ 행리단길, 화성행궁 나들이

혜진냥 2019. 8. 2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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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스콜이 내리고,

무더웠다가 선선했다가

흐렸다가 맑았다가..


동남아 같은 한국 날씨

그래도 벌써 가을의 문턱에 있는 듯 아침저녁으로는 가을냄새가 풍기기 시작했다 꺄 신나!!!!!


가을이 다가오는 문턱에서

마지막 여름을 즐기러 화성행궁에 놀러나옴!!


일단 커피부터 한잔 마시고요?

창가에 비친 전경이 한폭의 그림같은.


난 이런 느낌이 좋더라


미숫가루 라떼 ㅎ_ㅎ

고소*고소

@카페초안


화성행궁은 여전히 푸릇푸릇했다

비가 올듯말듯 하다가 또 안오고? 



화성행궁 주변이 이제서야!!!!!!

행리단길이라고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이렇게 낡은 벽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고


새로 막 생긴 음식점들과 

예전부터 있었던 음식점들이 어우러져서

여기가 내가 아는곳인가.. 아닌가.. 잠시 헷갈림 ㅋ_ㅋ 여튼 배고프니까 밥먹으러!!!! 


우리가 선택한 곳은..... 

멕시칸 음식점입니다 ㅎ_ㅎ 의외로 파스타맛집이었다

@올라메히꼬


밥 다먹었으니 다시 푸릇푸릇한 길 산책


그와중에 뜬 무지개는 이날 하루를 더더욱 완벽하게 만들어줬다... 행복해.... ♡





말이 필요없었던

그저 완벽했던 하루


아니 이러면 내가 하늘보러 동남아갈일은 없겠는데..?



풍경을 배경으로 커피마시러.. 아니 식혜마시는중!

아메리카노처럼 생긴건 맥아발효(?) 애플민트 식혜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식혜는 이게 아니여.. ㅠ^ㅠ 

@동신미곡


화성행궁으로 다시 산책하러 총총..

아직도 하늘의 끝에는 무지개가 걸려있다


하.. 요즘 하늘 왜케 매력발산중이지..?



다들 하늘 보느라 멍....

나도 같이 멍.......ㅇ_ㅇ



안녕 핑크빛하늘



완벽한 하루를 만들어준 무지개와 구름, 지는 해와 선선한 날씨

모두 다 감사하고 행복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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