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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제주 오설록 제주 오설록에 도착하자마자 푸릇한 녹차밭이 촥 펼쳐진게 보였다. 사실 그것보다..... 증국인 관광차가 더 많...... 녹차밭 사잇길로 살포시 들어가서 사진 한방 찍기 내가 서있는 쪽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차 매연으로 녹차들이 좀 많이 죽어있었다. 울타리라도 좀 쳐놓지 ㅠㅠ 그래도 푸릇푸릇 싱싱한 녹차들도 많음! 녹차밭에 눈을 못떼고 있다가 정신좀 차리고 오설록 티하우스로 고고 들어가자마자 독특한(?) 인테리어와 나름 넓은 공간에 한번 깜짝놀라고 놀라 있을 새도 없이... 더워서ㅠㅠ 언능 뭐하나 마시러 카페쪽으로 들어감 오? 녹차 밀크스프레드???? 싱기방기해서 하나 사려고하다가.. 아 맞다 명동에도 오설록 있지 그래서 명동에서 삼 ㅋㅋ 8,500원 우리가 주문한건 녹차오프레도 ..
앤트라사이트 합정에 있는 녀석과 비슷하게,여기 제주도에 오픈한 앤트라사이트 역시 공장을 개조해서 만들어놨다. 간판이 따로 없어서 모르는 사람은 그냥 훅 하고 지나칠수도 있음 ㅋㅋ 여기가 바로 앤트라사이트!!! 설마 커피집이겠어? 라는 생각이 들지만 맞습니다 ㅋㅋㅋ 냉큼 들어가보쥬 내부는 자연친화척 + 옛것 보존 + 공장냄새 물씬 한 그런 분위기다. 하나 걱정되는건.... 제주도는 태풍도 많고 바람도 엄청 센데저 얇은 창문하나로 잘 버틸수 있을까??? 올 여름이 지나보면 잘 버텼는지 알겠지뭐..... 맛있어 보이는 파운드 케이크와 브라우니 커피커피 사실 여기서 원두를 하나 사려고 했는데앤트라사이트 직원이 ..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버벅) 저희 쓸 원두도 모자라서 (버벅)" 라고 불쌍하게 말해서 ㅋㅋㅋㅋ..
몬스터살롱 우연히 지나가다가 본 스폰지밥! 잉?? 스폰지밥?? 내가 잘못본거 아니지?? 스폰지밥 덕후인 내가 그냥 지나칠순 없고, 바로 방문해보기로 했다. 스퐁지밥이면 버거집일꺼야!! 게살버거!!! 라고 생각했었는데, 밖에.... '스페인전통 50cm 몬스터 츄러스' 라고 문구가 써져있었다. 왜!!!! 왜죠????? 스퐁지밥이면 게살버거라규! 그래도 일단 차세우고 안으로 슝슝! 하악하악스퐁지밥 너란 녀석 ♡ 웃음소리가 내 귓가에 맴도는것만 같아 너무 기분이 업됐음 우리밍도 한컷 찍고, 바로 안으로 고고!!! 문에 그려진 그림만 보면 버거집이 확실했다. 그릴드 버거라니... 게살버거도 있을것 같은 그런 분위기였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내부도 완전 내 취향저격....뚱이가 츄러스를 먹고있어....징징이는 울..
어머니와 고등어 제주도에 왔으니 뭔가 제주 갈치조림도 먹어봐야할것 같은 그런 기분...그래서 엄청난 서치 끝에 우리가 찾아낸 곳은!!! 바로 어머니와 고등어 였다. 생각치도 못한 외관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싱기방기팬션이 바로 위에 있다니. 뭘 먹을까 고민하는 꿩 & 지선 뭐 내부는 그리 넓진 않았으나,테이블형식으로 의자에 앉는 자리도 따로 있었다. 우린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어머니와 "고등어" 라는 가게 이름따윈 신경도 쓰지 않고 고등어구이가 아닌 옥돔구이가 있는 4인세트로 주문함 ㅋㅋㅋㅋㅋ 우리도 참 청개구리.... 신기한건 파장아찌가 있었다. 파장아찌라니 싱기방기 이녀석이 전복뚝배기라고 써있었던 녀석.근데 제주도민의 말에 따르면 이건 전복뚝배기가 아니라 오분작 이라고했다. 오분작이 뭐시여 근데 특..
Cafe de Paris 울산이 원조라는 바로 이 카페, 카페 드 파리정작 울산사람인 나는 울산에서는 못먹어보고.... 제주도까지 가서 방문했다 파리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런 카페는 아니었지만 (하하) 과일파르페(?)가 산더미같은 그 모습에 유명세를 탄듯했당 나름 넓은 내부 역시 지금 밀고 있는 저 메뉴들!!!! 저기 저 사진들은 봉봉 시리즈인데, 차례로 라즈베리봉봉, 체리봉봉, 망고봉봉, 딸기봉봉이다 사실 체리 먹어보려고했는데... 체리는 여름메뉴라고 해서 못먹음 (ㅠㅠ) 그래서 걍 망고랑 딸기 선택! 여긴 1인 1메뉴란다 응???? 봉봉 4개 시켜야해????? 라고 생각했는데 봉봉 말고 '티'나 '음료' 메뉴만 1인 1메뉴인듯했다 ㅋㅋ 깜놀깜놀 여기저기 나름 'Paris'를 나태날만한 것들은..
40부터 빛나는 여자, 시드는 여자 40대 여성을 위한 책이라고 하지만, 사실 모든 사람(특히 여성)을 위한 책이다. 큰 자극은 없지만, '아 맞아 이렇게 하는게 좋겠네' 라는 생각이 드는 책. ᆞ 취미생활을 갖자ᆞ ᆞ 웃자ᆞ ᆞ 남과 비교하지말고 나만의 행복찾기ᆞ ᆞ 몸이 굳으면 마음도 굳는다 : 운동하자!ᆞ ᆞ SNS 보다는 FACE TO FACEᆞ ᆞ 허영심 버리기ᆞ ᆞ 모두의 기대를 만족할수없다ᆞ 요 7개가 핵심이었다. 물론 다 뻔한 이야기지만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고 할까? 근데 책이 ㅡ 이런 느낌이라 별 재미는 없다. 책에 악센트가 없다는 뜻. 한 30분 정도 시간이 남았을때, 심심할때 읽어보기 좋은 책이었다.
HOUSE 142 제주도를 지나가다보면 가끔 이쁜 건물들을 볼 수 있는데 HOUSE 142가 딱 그렇다 그런데 누가 이런 곳을 삼겹살 집이라고 생각하겠는가!!! 두둥 주말에는 꽉 차있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예약할 것. 전용 주차장이 있다고는 써있는데... 사실 전용주차장이 매우 작다. 그래서 우리는 그 근처에 살포시 주차를 하고 들어감. HOUSE 142 내부인테리어도 매우 카페틱한데 테이블을 딱보면 어랏 고기집이네??
오조 해녀의 집!!!! 제주도 하면 '전복죽' 이 떠오를 만큼 유명한 녹색의 전복죽. 그래서 우리도 먹으러 왔다. 그곳은 바로 오조 해녀의 집 도착한 이곳은..... 상상했던 음식점의 모습과는 조금 달랐다. 마치 휴게소를 떠올리는 외관과 주차장. 그리고 내부 역시 휴게소 식당같이 생김 ㅋㅋㅋㅋㅋ 안에 들어와보니 그런 겉모습은 당연한 모습이 아닐까? 우리는 다른걸 먹을까하다가 그냥 제일 유명하다는 전복죽을 4그릇 시켰다. 전복죽 1그릇 = 11,000원 먼저 나온 밑반찬들.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맛이 없었다. 톳은 오독오독한 식감이 중요한데 그 식감이 죽어있었고 (ㅠㅠ) 무생채와 깍두기는 너무 달았고.... 미역무침은 조금 맛이 가고 있었다...(ㅠㅠ) 그리고 매생이전이라고 생각하고 먹었던건 이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