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메인요리! 초간단 돼지고기 간장조림, 한번 구워 조린 돼지고기라 풍미작렬..♡
요즘 요리 실력 쑥쑥 늘고있는 우리 남편!!
예전에는 파스타랑 스테이크를 공략하면서
양식 요리사였는데
파스타를 마스터하고 나서 한식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두둥!!!
리얼로 파스타는 어느 레스토랑보다 더 맛있음
파스타 6년 수련의 길.. 드디어 장인이 되다!! ㅋㅋㅋㅋ
여튼 오늘 남편이 해준 요리는 돼지고기 간장조림
음.. 안동찜닭 느낌의 찜돼지라고 해야하나
재료
간장 40g
꿀 25g
미림 30g
참기름 20g
물 1.5리터
돼지고기 약 1kg
돼지앞다리/목살/소갈비 등 부위 상관없음
그 외 야채들 etc
우리 남편은 언제나 요리 전에 이렇게 이쁘게 재료를 정리하고 시작한다
나보다 낫네...
고기를 푹 삶으면 식감이 없어진다고
이렇게 먼저 굽고 시작함
로즈마리도 함께 넣어줘서
풍미까지 업그레이드 시킴 ^,^
고기가 다 익으면 준비한 재료넣으면
이제 완성이다..!!
크.. 벌써부터 맛있는 향기..
약 30~40분 정도 졸일꺼라 그 사이에 튄 기름 정리..
기름막이 덕에 이것만 쓱쓱 닦으면 되구여?
아 참고로 이건 가스렌지 / 인덕션 뭐.. 다용도 기름막이!!!!
알록달록한거 싫어서 흰색 찾다가 찾은 베라스코트 기름막이인데
기름이 너무 말끔하게 잘 닦이고 깔끔해서 엄빠집에도 하나 사드림
고기 좋아하면 초강추!!
싹 정리하고나서
촉촉하라고 위에 구멍 뚫은(?) 종이호일 덮고
중약불로 뭉근히 끓이면 끝~!
밥 먹기 전에 우리는 당면까지 넣음 ㅠㅠ
이거 너무 맛있쟈나
초단간하지만 어디 내놓기 좋은 메인메뉴 너낌
크 오래 끓였더니 고기가 야들야들 부들부들 촉촉한게
엄청 맛있음..
물론 둘이 먹는거라 조금 남았구여?
다음날 청량고추랑 계란 반숙 좀 더 넣고 파르르 끓여서
내 뱃속으로 추가 저장했다고 합니다
맛있엉 ㅠㅠ
또 먹어야지
고기 샤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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