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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 팥이랑밀이랑 :: 따끈한 팥옹심이와 장칼국수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수원/광교] 팥이랑밀이랑 :: 따끈한 팥옹심이와 장칼국수

혜진냥 2018. 1. 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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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이랑밀이랑





상현역에 산책(?)겸 나갔다가 발견한 장칼국수집. 

이화수 육개장옆에 작게 오픈했길래 주말에 먹으러 갔다. 


우린 둘다 장칼국수를 좋아해서 장칼국수 2인분이요! 라고 외치려고했는데, 문열고 들어가자마자 풍겨오는 고소하고 달달한 팥죽냄새!!!! 에... 그럼 난 팥죽... 아 아니 팥옹심이!!!!



팥은 강원도 영월에서 재배한 팥을 사용한다고 했다. 



오밀조밀한 가게분위기

벽쪽에는 팥과 땅콩 등 견과류도 팔고있었고, 정수기 옆에는 남은 음식을 가지고 갈 수 있게 포장용기도 따로 준비되어있음.


이날 춥고 배고파서 아무 생각없음(..) 

 


기본 반찬 둘.

겉절이와 열무김치.


앞접시가 4개 나와서 ... 응? 했더니

아마 장칼국수랑 팥옹심이랑 따로 덜어먹으라고 각각 2개씩 주신듯 했다. 



먼저나온 팥옹심이.


옹심이 알이 넉넉히 들어있어서 엄청 많았다.

팥죽 완전 내 스타일!!


달지 않고 고소한, 엄청 부드러운 팥죽!!

옆에는 취향껏 넣으라고 설탕과 소금이 준비되어있었으나 나는 그냥 먹는게 젤 맛있는것 같아서 그냥 그대로 다 먹음ㅋ



이어서 장칼국수도 나왔다. 



조금 맑은 장칼국수. 짜지 않고 건강한 맛!

팥죽먹다가 이 장칼국수 국물 한숟갈이면 따로 김치가 필요없었음


취저.. ★





정말 맛있었다. 

정말 추웠는데 몸이 따끈-해지는게 녹는 느낌


다음에 팥죽 포장해서 먹어야지



여기 팥옹심이 최고다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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