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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탈리아 자유여행]로마 #1. 드디어 로마에 도착!!!! 스페인계단 / 판테온 / 트레비분수 ... 로마의 음식은 생각보다 맛이없군. 본문

★ 해외여행_2017년/8월_이탈리아 중북부,

[8월, 이탈리아 자유여행]로마 #1. 드디어 로마에 도착!!!! 스페인계단 / 판테온 / 트레비분수 ... 로마의 음식은 생각보다 맛이없군.

혜진냥 2018. 4. 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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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1일차





8월의 로마도 생각보다 덥진 않았다. 한국의 숨이 턱 막히는 습한더위가 아니라, 생각보다 습도가 낮아서 그냥 따끈따끈했다. 뭐 그래도 스페인보다는 습했지만. 건물 안이나 그늘은 서늘했고, 젤라또를 자주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나는 로마에 도착해서 오히려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ㅠㅠ  


그래도 1일차는 감기도 안걸리고 나름 쌩쌩했던 하루.

여느 유럽과도 같은 로마의 거리


숙소에 짐 놔두고 다시 밥먹으러 출동!


이탈리아 첫 식사.

피자, 까쵸에페페(치즈&페퍼), 밥고로케


생각보다 파스타랑 피자가 (너무)짜고 맛없었다. 밥고로케가 젤 맛있었는데...

이탈리아는 미식의 천국이라고 했는데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했다 


입가심으로 젤라또

역시 젤라또는 이탈리아!


첫날이기도 하고 그래서 숙소에 잠시 들러서 좀 쉬다가

일단 살짝쿵 둘러보기로 했다. 

스페인에 테러가 발생해서 이탈리아도 총들고있는 경찰(?) 군인(?)들이 많았다 (무섭)


성당들은 하나같이 다 이쁘고  


건물도 이쁘고, 구름도 이쁘고,


심지어 디즈니스토어도 이쁘고♡


가게도 특이하고 이쁜곳이 많았다.

요긴 피노키오장난감가게인데, 피노키오 작가가 이탈리아 출신이라 피노키오가 유명하다고 한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들어가진 않음 헷


젤라또 >>>>>>> 피노키오

망고&딸기 젤라또 맛있쪙



판테온 들어가려면 줄을 서야하는데,

엄청나게 긴 줄이라도 10분 내외면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았다.

우리도 코너 돌아서 줄을 섰던거 같은데 금방 들어갈 수 있었음 


넋놓고 보다가 사진하나 찍고



트레비 분수 구경도 함.


트레비 분수는 오후에 오니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침일찍 다시오기로 했다. 


스페인처럼 오렌지나무가 길거리에 @_@


저녁에는... 우리가 야채를 너무 못먹고 있는것 같아서 샐러드, 스파게티, 풍기피자를 선택.


난 굵은면을 안좋아하는데 이탈리아 파스타들은 생면이라 면이 너무 굵어서 내 입맛에 맞지 않는것 같다. 피자도 굽기라던가 그런건 최상급인데 내 취향은 아닌 듯. =_=..


역시 기대를 많이하면 실망이 큰 법. 와인을 안먹어서인가? 

파리여행때와 같은 상황이 또 발생해버렸다.

기대감은 하늘 꼭대기에 있는데 만족감은 그냥 쏘쏘


이미 기대감이 떨어졌으니 내일부터는 즐거운 여행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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