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일본 후쿠오카 2박3일 여행] 2일차:: 하카타에서 다자이후 가는법! 다자이후 나미만 なみ満 / 카페 란칸 RANKAN 珈琲蘭館 본문

★ 해외여행_2019년/3월_일본 후쿠오카,

[일본 후쿠오카 2박3일 여행] 2일차:: 하카타에서 다자이후 가는법! 다자이후 나미만 なみ満 / 카페 란칸 RANKAN 珈琲蘭館

혜진냥 2019. 5. 16. 22:22
반응형

오늘은 다자이후 가는 날!

매화가 이쁘게 피는 곳이라고 해서 다자이후 가는 라인은 바닥도 매화꽃으로 ^,^

참고로 매화꽃과 벚꽃은 비슷하게 생겼다ㅋ_ㅋ 

차이점은 잎이 나무에 딱 달라붙어있냐, 줄기가 있냐의 차이! 좀더 하늘거리는 꽃이 벚꽃이라고나 할까 ~ㅅ~


뜬금없는 이야기는 그만하고.... 하카타에서 다자이후로 가기위해서 하카타 버스터미널에 도착!

물론 클리오코트 하카타... 즉 바로 코앞이 숙소라서 ㅋㅋㅋㅋㅋㅋ


1층에서 타면되는데.. 이렇게 완전 티나게 되어있어서 

모를수가 없음 ㅋㅋㅋㅋㅋ


하카타에서 다이이후가는 버스를 타면 후쿠오카 국제공항선을 지나서 감

하카타에서 후쿠오카국제공항 또는 다자이후 가는 버스시간표 : 일요일과 휴일



하카타에서 후쿠오카국제공항 또는 다자이후 가는 버스시간표 : 평일


하카타에서 다자이후까지는 약 40분정도가 소요된다

졸다 자다 경치구경하다 드디어 도착!

3월 중순의 후쿠오카는... 봄인가? 저녁에는 쫌 쌀쌀하고..

근데 매화는 아직 안폈다.. ㅠ_ㅠ

아니.. 매화는 벌써 진 것같다.... 벚꽃이 3월 말부터 나오려나.. 



다자이후 올라가는 길목은 마치 유후인처럼 되어있었다 


아기자기한 유리공예부터 손수건 등등 판매하는게 비슷비슷하구만


다자이후에서 유명한 스타벅스 목조건물.. 나도 찍어보고요?

다자이후 가기 전에 일단 밥부터.....


다자이후에서 메밀로 유명한 나미만으로 왔당

스타벅스 바로 근처 골목으로 들어오면 되는데, 여기 찾으려고 엄청 돌고돌았음.....


여튼 대기는 약 15분정도? 


유명한 메밀이랑 튀김ㅅ트랑 새우튀김이랑 오야꼬동을 주문했는데 

나는 신슈소바무라타가 계속 생각나서.. (맛이비교되면서) 맛없다고...

근데 일본에서 메밀을 기대하던 여행메이트들도 여기 별로라고 했다 ㅋㅋㅋㅋㅋ


맛없음


그리고 온메밀은 국물이 짰고

튀김도 기름먹어서 하나 먹으면 좀 물리고..


오야꼬동은 냄새가 났다고한다.

꽤 배고팠는데도 ㅋ_ㅋ (이하생략)


그래도 계산하고 나면 사람인원수별로 끈달린 5엔을 주는데

여기다가 소원빌고 옆에 놓으라고 ㅋㅋㅋㅋㅋ 귀엽군


배가 좀 덜차서 다자이후에서 유명하다는 매화전병도 먹고

그냥 찹쌀 쫌 들어간 전병~


그리고 밥 먹었으니까 커퓌마시러 MIDLE. 로 총총..


11시부터 16시까지는 음식도 판다고 한당



라떼 먹고싶었는데 지금 우유가 다 떨어져서 걍 아메리카노로 시킴..

라떼 먹고싶었는데 훔


다 먹고 다시 거리구경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

토토로랑도 놀고 이것저것 놀다가


드디어 다자이후로 가는길 ㅋㅋㅋㅋㅋ


날이 좋다보니까 사람들도 꽤 있고

다자이후가 학문의 신을 섬기는 곳이라고 해서 여기 정말 소원빌러? 참배하러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아직도 신기한 문화)


다자이후 매화축제기간~


한국에서도 안먹어본 탕후루를 여기서 먹어봅니다... ㅎ_ㅎ

먹기는 어려웠지만 맛있굼요


개당 300엔.. 300원아니고요? ㅋㅋㅋ 한국돈 3000원..


그리고 다자이후를 쓱 둘러보고

다자이후 입구에서 카페 란칸(RANKAN)에 슬슬 걸어서 도착!


카페 란칸에서는 타마고 샌드위치죠 ^,^

별거 없는거 같아도 일본풍 겨자소스가 발려져 있어서 꽤나 맛있었다


그리고 하카타까지 돌아와서

일몰시간이 얼마 안남았길래 서둘러서 모모치해변으로 출동!


버스타고 가는 길에 벌써 지고 있는 해... 

안돼 조금만 더 기다려줘 ㅠ_ㅠ


후쿠오카 타워!!!!!!!


이미 해는 넘어갔지만 어스름한 지금 이시간도 너무 이쁘당..

모모치해변을 좀 구경하다가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갔다


후쿠오카타워 티켓은 이미 사왔으나 들어가려면 똑같이 줄을 서야한다는 ㅋㅋㅋㅋㅋㅋ

후쿠오카 타워 1층에 세븐일레븐인가? 팸마였던가..

여튼 편의점이 하나 있어서 다행히 간식을 먹으면서 기다렸다.


야경 이쁨이쁨

* 세계여행은 좋으나 두바이 버즈칼리파에 한번 올라갔다오면 다른 야경은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게 속상함....=_=..

여튼 일본도 야근러가 꽤 많군 하는 생각과 함께 내려와서

모모치해변에서 엄청나게 놀다가 하카타로 돌아왔다 


사진도 엄청 찍고 그래서 3명의 핸드폰 배터리가 10%정도 남았고

보조배터리는 이미 앵꼬났고 ㅋㅋㅋㅋㅋㅋ 카메라도 이미 죽음 ㅋㅋㅋ


이때 숙소에 한번 들렀어야했는데.... 


여튼 배고프니까 하카타 아뮤프라자에 문연 오오야마 모츠나베집에 옴!

우리가 마지막 손님... ㅎ_ㅎ

우리 줄 서고 나니까 오늘 영업 종료됐다고 안내판 걸었다 


오오야마 맛있긴 한데 느끼해..

그리고 세트로 주문했는데 저기 명란 샐러드 너무 비리고요?

김치는 맛있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려다가.. 배도 부르고 하니까..

돈키호테 나카스강 지점이 24시간인데 거기가서 쇼핑이나 할까? << 콜! 한것이 화근이었으리라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남긴 사진....

돈키호테 아크네페어 가격 (19년 3월 셋째주 기준 ㅋㅋ)


이 사진을 끝으로 내 와이파이도시락이 죽어버렸고 ㅋㅋㅋㅋㅋ..

내 핸드폰도 죽어버리고

들고온 돈도 다 탕진해버리고..


문제는 집에가려면 지도가 있어야하는데 핸드폰이 죽어서 지도가 없음 ㅋㅋㅋㅋㅋ 망했다

그래서 새벽 2시 쯤이던가.. 돈키호테에서 산 면세품을 양손가득 들고

로손 편의점인가.. 들러서 하카타까지 어떻게 가냐고 물어보고 ㅠㅠ 


거기 있는 직원이 거기까지 걸어서 갈꺼냐.. << 걱정한번 해주고 

쭉 가다가 미스터도넛이 나오면 한번 꺾으면 되긴 한데

길을 잃을수도 있을꺼다.. 만약 길을 잘 찾으면 20분걸린다고 걱정하면서 설명해줌 ㅋㅋ


하지만 중간중간 길에 있던 지도를 보며..

기온역을 보고.. 내 발을 믿으며 (후쿠오카를 자주 다녔던 내 발의 감각을 믿으며) ㅋㅋㅋㅋ

약 35분을 걸어서 하카타역에 도착!!!!!!



근데 하카타역을 중간으로 가로질러야하는데 새벽이라 역을 아예 못들어가게 역무원이 밤새 지키고 서있었다... 그래서 역을 ㄷ 자로 빙 둘러서 가게됨 ㅠㅠㅠㅠ

그렇게 빙 둘러서 간 시간만 약 20분...


그렇게 숙소에 4시 쯤 도착해서 씻고 짐 챙기고 (체크아웃해야하니까 ㅋㅋㅋ)

자려고보니까 벌써 5시반 ^,^ 


정말 재밌고 추억거리 엄청쌓은 하루였다

엄~~~~청 긴 하루.. 행복하군 ㅎ_ㅎ


그렇게... 6시 덜되서 잠들어서 10시쯤 일어났다고 한다 


* 교훈: 후쿠오카에 자주와도 돈키호테는 위험한 곳입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