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관령 평창 1박2일 나들이 :: 창대식당 / 발왕산 케이블카 / 실버벨교회 /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24년 3월. 간만에 떠나는 강원도 여행! 

 

퇴근하고 이것저것 하다 느지막히 평창으로 출동했다

그래서 원래는 2박 3일이었는데 

걍 2박2일이 됨 ㅋㅋㅋㅋㅋ

그래서 1박2일로 기록 ^,^ 

 

대관령 다가가니까 

기온이 14도 이랬는데 8도... 7도.. 계속 떨어짐

ㅋㅋㅋㅋㅋ 3월 말인뎁쇼...?

강원도 꽃 안피드래요?

 

포스코 레지던스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알록달록 귀여워지는듕

 

1회용품 사용 규제한다고하는데 (잘했다 잘했다)

 

조용한 숙소에서 진짜 푹----- 자고 나서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났다 

 

아무리 강원도라고 해도 

3월말이라서 

눈 다 녹았겠지? ㅠㅠㅠ 했는데 

꺅 눈이다

 

엄청 씐났고요?

아니 근데 참고로 3/26일인가 그때 또 폭설내려서ㄷㄷ

봄꽃들이 피려다가 다시 가버렸다고..

 

아침으로 

평창 맛집으로 소문난 진태원에 가서 

탕슉 먹을랬는데 

11시반쯤 찾아갔더니 '1시간 반 대기인데 괜찮으신가요'

라고 해서 그냥 바로 빠이..

 

옆에 있던 창대식당 왔는데 

오 여기 장칼국수 맛있던데?

 

씐난 콧구멍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양이 진짜 어마어마해서 칼국수는 한개만 시키거나

감자전은 시키지말거나 그래야할듯

(많이 먹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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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대식당 : 네이버

 

 

딱히 일정을 짜고 온게 아니라서 고민하다가

오늘 날씨도 좋고 눈도 아직 안녹았을것 같고해서 

발왕산에 올라가보기로 했다

 

케이블카 고고!!

 

전날 비와서 그런지 눈꽃은 없고 

근데 스키시즌이 아직 안끝났는지 

스키타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강이 얼어있던데 

약간 빙하물같은 그런 에메랄드색깔이라

엄청 이뻤던

 

아니 저 능선이 너무 아름답쟈나..?

조상님들이 산수화를 잘그린것도 이해가 가는 부분☆

 

발왕산 산책코스 싹 다 돌고나서 

재물 물줄기 받아마시기 

 

숨쉬듯 돈벌게 해주세요 ☞☜

 

https://naver.me/5DH3YRGo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 : 네이버

눈 구경 실컷하고

빼어난 산세를 바라보며 아아도 한잔 하고

아아 한잔에 6500원 

 

날도 포근하고 그래서 

진짜 위에서 5시간은 놀았던 듯

 

진짜 처음으로 케이블카 비용이 아깝지 않게 놀았다ㅋ_ㅋ 

6시반 해지는거까지 보고싶었는데 

케이블카가 5시 50분이 마지막이라고 해서 

걍 5시쯤 내려옴

 

밑에 있던 모나파크 카페랑

기념품샵에 있는 알파카 인형

 

알파카 인형.. 진짜 포근포근한 촉감

아니 근데 발왕산이랑 알파카는

무슨 상관관계인지 모르겠는데.,?

 

숙소도 돌아갈까 밥먹을까 하다가 

앗 요즘 인별에서 유명해진(?) 큰 고기집 있다묘?

하면서 가봄 

 

대관령 토종한우 집이고요?

사실 이게 유명한건 아니고 

그 옆에 있는 귀여운 알파카&양들이랑 

위에 있는 실버벨교회가 유명함 ^,^ 

 

https://naver.me/5Obd1nsb

대관령토종한우 대관령본점 : 네이버

산양에 귀여운 새끼까지 있음 ㄷㄷ 

얘네.... 괜찮은거야...?

 

그리고 그 위에는 철도레일이랑 (찐이다...)

 

교회도 있음 ㄷㄷ 

밑에 우리나라 지도도 귀엽게 만들어놓으셨고

 

이 교회가.. 찐인가..?

실버벨교회라고 이름도 있고 

예식 무료대여도 해주신다고 함 

 

밑에는 나폴리 피자집도 있고.. 

베트남 커피집도 있고 

김치찌개집까지 있는데 

사장님 money가 엄청 많으신 듯 

 

그냥 보면서.. 대단하다.. ㅎ << 이말만 계속했다

 

역시 노을이 이쁘던 날.

 

고기는 다른집에서 먹었습니다. 

죄송해요 대관령 사장님...

 

여기는 평창한우마을!

 

https://naver.me/5zJolWL7

평창한우마을 대관령점 : 네이버

서비스 쫀듸기 막판에 구워먹으면 

진짜 좐맛..♡

 

배 든든히 먹고 

숙소 돌아와서 고기집에서 산

평창보배목장 무가당 요거트먹었는데

으흠 조금만 더 고소함이 많으면 더 맛있었을 듯

 

간만에 푹 쉬려고왔는데 

숙소는 역시나 조용-해서 꿀잠가능했고

날씨도 코끝이 살짝 차가운듯 포근했던터라

너무나도 힐링 그 잡채였던 ㅎ_ㅎ 

 

2일차는 강릉으로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