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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일본 구마모토 3박4일 자동차여행 #1 :: 시라이토폭포 / 원피스 나미 동상 / 밀크로드 드라이브 / 다이칸보 전망대 본문

★해외여행_2024년/3월_일본 쿠마모토,

일본 구마모토 3박4일 자동차여행 #1 :: 시라이토폭포 / 원피스 나미 동상 / 밀크로드 드라이브 / 다이칸보 전망대

혜진냥 2024. 3. 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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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MAMOTO 1일차

 

nissan 렌터카 - 시라이토폭포白糸の滝 - 나미동상 - 다이칸보大観峰 - 쇼핑 - 고가쿠호텔 五岳ホテル

 

집이 공항이랑 가깝다보니 7시 50분 비행기를 또 사버렸다 

ㅋㅋㅋㅋ 아니 또 새벽녘부터 바삐 움직여야겠구만?

 

5시반 집에서 출동!

작년 크리스마스때 늦게 예약했다가 

주차대행을 못해서ㅠ 택시탔던 적이 있던터라

이번에는 계획적으로 주차대행 예약을 성공했다 

뿌-듯

 

사실 그때는 크리스마스 대목이라 그랬던것 같기도하고..?

 

주차대행은 표지판만 잘 따라가면 됩니다?

 

3개월만에 다시 찾아온 인천공항은

인테리어가 또 멋있게 바뀌었군

진짜 인천공항 올때마다 국뽕이 차오릅니다

 

그나저나 사람 없고 널널하네~ 

이랬는데ㅋㅋㅋㅋ 아니 출국심사줄 왜케 길어 ㅠ

스마트패쓰 무쓸모 진짜 ㅠ

국뽕 사라짐..

 

면세 찾고 탑승동 넘어갔더니 

보딩까지 딱 10분남아서 

@탑승동 라운지

 

10분만에 라운지 음식 뿌시고 

면세정리까지 클리어

역시 사람은 급박한 상황에서 힘을 발휘하는 법.

 

티웨이항공앞 좌석간 거리가

생각보다 좁진 않아서 좋았습니다만

 

아니 근데 양쪽 남성분들은 좁아보이는데

내 다리가 짧은건지..?

정자세로 앉으면 괜찮습니다 

 

한잠자고 일어났더니 

쿠마몽과 원피스가 반겨주는 쿠마모토 도착♡

 

근데 닛싼카운터에 렌터카 찾으러 갔더니 

사람은 없고 전화기만 한대 있었다.. 응?

 

엥? 이랬더니 옆에 있던 다른 렌터카 직원분이 

닛싼? 닛싼은 전화들고 통화하시면 됩니다^^ 라고 친절히 알려주심

 

도착하자마자 전화일본어 할 생각에

심장이 두근두근했지만 

침착하게 통화 완 ^,^.. 은 개뿔 

 

이름이랑 예약번호 이런거 알려주고 났더니

하잇,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 이래서

여기여..? 여기가 어딘데여? 이랬더니

지도 보고 오세여 ^^ << 이래서 

지도여? 무슨 지도..... (당황)

알고보니까 밑에 지도가 프린트된 종이가 쌓여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등잔밑이 어둡다는게 딱 이런거구나.

하ㅏㅏㅏㅏ 오키오키 하잇 이따봅시다 

 

닛싼 봉고차 타고 닛싼 사무실 도챠꾸

 

운전 주의사항 듣고

트래블월넷에 845원에 환전한 money로 결제 끝!

자체 할인 대 행복..☆

 

@白糸の滝

 

조심조심 운전하며 처음으로 달려온 곳은

시라이토노타키.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너무 좋네

 

물소리 새소리와함께 멍때리고 폭포구경

 

그리고 밥 먹으러 왔는데 

원래 가려던 밥집이 문 닫아서 어쩔 수없이

그 옆에 있던 스테이크집으로 향했다. 

 

@마츠오카

 

아소는 아카규가 유명하다던데 

어쩌다보니 첫날부터 아카규로 입가심 완료!

막 그렇게 맛집은 아니었..

 

@RICO CAFE

 

그리고 커피를 아직 못먹은 것이 생각나서ㅠ

바스크치즈케이크로 금상까지 받았다는 RICO 카페에 도착!

 

카페가 카운터만 있길래 

여기서 먹을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옆에 먹는 공간이 있다고 하심 ^,^

 

집을 개조했는지 진짜 집같고 편안한 공간이었고

금상받았다는 케이크는 소금에 찍어먹게 되어있어서

맛의 변화도 주게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맛있었음!!!!! 

 

@나미동상

 

나미동상도 보러왔는데 

원피스 애니 안본 1인으로 얘가 누군지 모름 (지송..)

 

@熊本平野展望所

 

지나가다 발견한 평야전망대

진짜 평야가 한눈에 보임 ㅋㅋㅋㅋㅋ

 

3월이라고 유채꽃도 한가득 피어있어서

봄기운도 물씬 느낄수 있었다 

어딜가나 한적해서 너무 죠으네..♡

 

@豊後街道

 

분고가도의 조약돌....?

뭐 다이묘들이 지나간 길이라고 하는데

사실 일본역사따위는 노관심이라

그냥 나한테는 경치 보기 좋은 곳이긴한데

별볼일은 없네 << 하고 여기는 끝.

 

밀크로드는 드라이브하기 진짜 좋은 도로였다

드라이브 곳곳에 전망대가 잘 되어있고

주차장도 잘 되어있어서 중간중간 쉬어가기도 좋고

무엇보다 경치가ㅠ 진짜 넘사벽임

 

@かぶと岩展望所

 

여기는 맞은편에 주차장+카페+화장실도 잘 되어있고

진짜 쉬어가기 좋은 공간

아이스크림도 먹을까했는데

왜인지 모르게 안땡겨서 안먹었는데 아직도 후회중ㅋㅋㅋㅋ

 

아소목장이 유명해서 

아이스크림 꼭ㅠ 한번 드셔보시길 ㅠ 

 

@大観峰

 

그리고 도착한 오늘의 마지막 일정. 다이칸보.

 

이날 날씨가 봄처럼 따스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칸보를 가는 순간!!!!!!

와 진짜 너무 추웠다.. 

해가 쨍쨍한데도 해없는 한겨울느낌

 

춥긴했지만 산책길 한바퀴는 다 돌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저 멀리 보이는 슈퍼마리오가 너무 궁금하쟈나

ㅋㅋㅋㅋㅋㅋㅋ

 

밍이랑 나랑 '동상이냐 아니냐'를 두고 입씨름을 하다가

결국 가까이 가보기로 ㅋㅋㅋㅋㅋ

결론은 사람이었구요? (와타시 win)

 

저기요.. 바람이 세찬데 입돌아가여..

 

역시 관광지의 마지막은 기념품샵이죠 호홍

쿠마모토 예전에 와봤다고 

딱히 땡기는건 없어서 안삼 

 

@ダイレックス

 

그리고 내려와서 근처 코스모스갈까? 하다가 

바로 눈에 들어온 DIREX에 들어갔다. 

 

면세도 된다고 하는데 딱히 사고 싶은건 없어서

하이츄만 13개 삼 (응?)

 

이게 그렇게나 맛있다 이말이예요 꺄륵

시큼한 레몬만 좋아하면 완전 강추!

 

애니 그려진건 한정판이라 그렇고 

원래는 안그려져있음ㅋㅋㅋㅋㅋ

 

참고로 딸기랑 망고맛도 꽤 맛있다

 

그렇게 이제 숙소에 체크인하러 가려고 했는데

앞에 야키토리(닭꼬치구이) 파는 곳이 있어서

홀리듯이.. 헿..

 

5꼬치나 냠냠 

아소산을 배경으로 꼬치 굽고 있길래 

아소산 연기 언제부터 뿜었냐 이런거 물었는데 

1~2주 됐다고 함 ㄷㄷㄷㄷ

 

꼬치굽는 아저씨가 내가 한국인이란거 알고는

약간 애기들한테 하는 말투로 말하길래

멧쨔 오이시잉👍 해줬더니 완전 좋아하심 

 

 

@五岳ホテル

 

첫날 숙소는 약간 저려미로 

온천욕만 살짝할수있는 곳으로 해서 

저녁&아침 다 신청안했는데

저녁 먹는시간이 애매해서 걍 팸마에서 도시락 사감

 

사다보니 많아져부렸네? ㅋㅋㅋㅋ

우리 꼬치먹은건 생각도안하고 

평소에 편의점에서 먹고싶었던거 엄선해서 샀더니

한 3천엔나옴 ㅋㅋㅋㅋㅋㅋ 머쓱

 

든든히 먹고 둘다 온천욕 즐기기 ♨️♨️♨️♨️

 

내일은 아소산 드라이브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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