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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밤삼킨별]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인테리어, 밤삼킨별. 특히 부엉이를 좋아한다면 이곳에 :) 본문

★ 호로록@/카페&디저트

[홍대/밤삼킨별]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인테리어, 밤삼킨별. 특히 부엉이를 좋아한다면 이곳에 :)

혜진냥 2013. 8. 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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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유명한 카페?? 사실 어딘지도 모르겠다.

그냥 다 맛있어보이고, 다 유명한것같음.

 

그래서 여기저기 다니다가..

우리 집 바로 앞에 있는 카페 '밤삼킨별'이 유명하다는 제보를 받았다.

입구부터 독특하긴 했어!!!!!!

언니와 나, 그리고 밍까지 밤마실을 나왔다. 슬렁슬렁~

 

밤삼킨별.

어렵지 않은 이름인데 별헤는밤, 밤헤는별 등.. 나를 매우 혼란스럽게 함.

ㅋㅋㅋㅋㅋ 내가 이름을 잘 못외우는건가? =_=

 

입구에 있는 메뉴 사진 판넬이 참 독특하고 이벘다.

팥빙수인데.. 눈사람이라니!!!! 눈사람!!! 귀여웡~

 

들어가는 입구.

복도처럼 주루룩- 길게 되어있는데,

밤이면 저렇게 벽에 조명을 켜놔서 뭐랄까.. 은근 분위기 있다고 해야하나?

여튼 씐난 내표정 ㅋㅋ

밖에도 자리가 있긴 했지만 습하고 더운 날씨때문에 우리는 안으로 들어가기로 결정!

 

안은...... 깔끔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지저분하진 않았다.

그래 독특했다. 아기자기 했다.

 

 

그리고 엄청난 부엉이 장난감들...

왜 카페명이.. 밤 삼킨 부엉이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ㅋㅋ

 

 

생각보다 이것저것 신경쓴부분이 많구나- 라고 생각함.

그리고 우리는 주문을 하고 놀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여기는 1인 1메뉴. 비싸든 말든 1인 1메뉴인듯.

빙수 2개를 시켜서 같이 먹으려고 했으나

1인 1메뉴라고 해서 빙수 2개에 음료까지 시켰다.

이건 쫌 별로인듯.

 

 

할일 없으니 사진찍기 놀이 시작.

 

주방에 보통 레스토랑 처럼 와인잔들이 걸려있었는데

얼마나 안썼으면 먼지가..... =_=

안걸어놓는게 더 깔끔해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테이블마다 놓여진 이쁜 꽃들.

 

그리고 창가에 놓여진 에펠탑모형과 사진.

이 여인과 개의 뒷태가 너무 이쁜것 같다.

 

그래서 언니 폰으로도 한컷 찍어줌 ㅋㅋㅋㅋ

 

메뉴나오는 동안 또 메뉴구경중.

신기한 메뉴가 많았다..

 

드디어 나온!!!!!!!!!

왼쪽이 팥빙수, 오른쪽이 라즈베리빙수였던것 같다.

각각 7천원정도????

 

얘는 하나 더 시켜야한다고해서 주문한 청포도에이드.

특이하게도, 청포도를 갈아서 동글동글하게 만든다음

거기 위에 사이다를 붓는거다.

음료 종류를 사이다 or 탄산수로 고를수도 있다.

 

 

요렇게 쪼르르르르르 담아서 냠냠

 

근데...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다.

그리고 조금... 텁텁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맛..

청포도를 갈면서 청포도 맛이 도망갔나보다..

내가 생각한 청포도 에이드 맛이 아니라서 실망. 완전 실망함 ㅠㅠ

내 청포도 에이드를 돌려달라!!!!!!!!!!!

아이디어는 참신했지만 맛에서는 실패한듯한 실망스러운 메뉴.

 

 

생긴건 이쁘장한 빙수들.

하지만ㅠㅠ 컵 위로 봉긋 솟아올라와있는 아이스크림은 참 먹기가 애매하다

다 먹고 비비면 남아있는 얼음은 맛이 없을 것 같고..

결국은 거의 다 퍼먹고 밑에 얼음은 따로 먹음

1인 1메뉴라그래서 양이 적을 것 같았는데 꽤 많았다.

 

생긴거만큼 맛이 따라오지 못하는 메뉴들이 참 아쉬웠다.

 

그래도 여기저기 보이는 아기자기함은 어느 카페도 따라오지 못할 듯..

그리고 독특하고 아기자기함이 참 마음에 들었다

 

나오면서 카페 마당에 있는 나무, 그리고 테이블.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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