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남이섬/닭갈비] 35년 전통 숯불닭갈비. 나루터

요즘 슬슬 날씨가 추워지니까 추웠을때 사진을 올려보기로 함.
때는 가족여행으로 남이섬 갔을때!!
남이섬에서 청솔모에게 맛난음식을 나눠주다보니 우리도 배가 고픔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건 그냥 간식으로 채워질 배가 아닌데.. 그래서 남이섬을 빠져나가 밥을 먹기로 결정했다.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임에도 남이섬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엄청 많다..ㄷㄷ
중국인이 거의 70-80%는 되는 듯.

음식점은 그리 고민없이 주차장 바로 앞에있는,
간판도 정직한 35년 전통 숯불 닭갈비집으로 가기로했다.

자리에 앉으면 엄마아빠 샷부터 찍게됨ㅎㅎ 엄마 겉옷 벗는중에 걍 찰칵~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사람은 많이 없었다.

우린 숯불닭갈비와 막국수를 먹기로 결정!
왜인지몰라도 닭갈비랑 막국수랑 어울리는것같다.
춘천 닭갈비 춘천 막국수- 이렇게 셋트로 유명해서 그런가? 여튼 두메뉴 주문.

뜨끈뜨끈한 숯불이 도착하고

열심히 굽기 시작함. 난 이상하게 고기는 내가 굽는게 맘이 편하더라.
남이 해주는거 편히 먹는 복부인 스타일이 되어야하는데....

여튼 닭이 정성스레 잘굽혔다.
구워지고 먹기 전에 사직찍는건 정말 힘든일인듯하다. 배고퐈..

야무지게 쌈싸먹고 또 한덩이 더올려서 치익 굽고 맛있게 냠냠

막국수도 열심히 냠냠
사실 숯불로 구워먹는 고기는 맛이 없을수가 없는것같다.
다맛있어.... 아님 내가 고기를 좋아해서 다 맛있는걸지도..
여튼 든든하게 배 두드리면서 가게를 나왔다.
매번 맛난거 뱃속에 채워주는 부모님께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