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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렌치토스트 :: 촉촉하고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 만들기 본문

★ 호로록@/내맘대로 요리

후렌치토스트 :: 촉촉하고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 만들기

혜진냥 2016. 8. 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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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식빵을 사들고 집에 와서 오설록녹차쨈이나 발라먹어야지! 했는데

갑자기 남편이 후렌치 토스트 만드는 법을 나에게 물어보기 시작했다.

 

 

 

- 갑자기 왠 후렌치토스트?

- 내일 아침에 후렌치 토스트 만들어 먹고 출근하려규!  

 

- 대충 식빵을 우유랑 계란이랑 해서 담궜다가 구워먹으면 돼~

- ㅇ_ㅇ??? <<

 

 

 

못알아들음 ㅋㅋㅋㅋㅋ

이대로라면 생식빵을 먹고 출근할 것 같아서 애잔한 마음에

월요일 아침에 남편을 위해 재빠르게 후렌치 토스트를 만들어주고 출근했다.

(사실 남편네 회사는 아침밥을 줍니다....)

 

이쯤이야 10분만 일찍 일어나면 만들수있지뭐.

그래서 새벽부터 만드는 간단하지만 든든한 아침! 후렌치토스트!!

 

 

-준비물: 식빵 3~4장(한입크기로 자르기), 계란2개, 우유 200ml 한컵

버터 또는 마가란 한스푼정도, 소금, 설탕 적당히 취향껏.

 

 

 

 

우유와 계란 준비!

 

 

 

 

버터로 후라이팬 코팅하고, 은은한 불로 버터 녹이기.

센불에 하면 버터도 타버리니 조심조심

 

 

 

 

우유와 계란은 각각 그릇에 나눠 담아놓기.

계란에는 소금, 설탕을 취향껏 조금 넣었다. 물론 나는 다 굽고나서 설탕을 뿌릴꺼라 조금만 넣었음

 

그리고 식빵을 우유 -> 계란 순서로 차례차례 담궈서 구우면 끝이다!

 

 

사실 우유와 계란을 같이 섞어도 되지만,

그럼 식빵 속까지 계란이 들어가서 구워지는데 오래걸릴 것 같아서

속은 우유로 촉촉하게 만들고, 계란으로 겉을 지지는 방식으로 만들려고 각각 나눠담았다

 

 

 

 

아침부터 버터에 계란 구워지는 향이 솔솔~

 

 

 

10분도 채 안되 만들어진 후렌치토스트!!

그리고 위에 취향껏 설탕을 솔솔 부려서 우유랑 같이 맛있게 먹으면 된다

 

식빵 3장을 4등분해서 총 12개를 구웠는데...

구우면서 나도 집어먹었더니 7조각밖에 안남음 ㅋㅋㅋㅋㅋㅋㅋ

 

 

 

다 구웠는데도 열심히 자고 있는 남편..... 

 그래서 열심히 깨우고 출근했다고 한다

(사실 남편네 회사는 출퇴근자율제라 이른 아침에 일어날 필요가 없습니다....)

 

 

쨌든, 일찍 일어난 사람이 밥을 먹을 수 있쥬^,^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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