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여행] 기온역에서 후쿠오카 타워(모모치해변)으로!

 

 

 

우리가 묵었던 기온역에서 후쿠오카 타워에 가기 위해서 우리는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기로 했다. 사실 버스는 구글맵이 알려줘서 몇번을 탔는지 기억이 안남......

 

여행때는 https://www.google.com/maps 로 가면 모든걸 해결해 줌 ㅋㅋㅋㅋ

 

 

우리가 버스를 탄 기온마치역

 

 

참고로 일본 버스는 뒤로 타야한다.

올라탈때 양쪽에 있는 기기 중 한곳의 버튼을 눌러서 표를 뽑아야함.

 

운전석 쪽 화면에 번호에 따른 요금이 나오므로 내릴때 번호에 맞는 요금을 내면 된다.

당연히 내릴때는 앞으로!!!!

 

잔돈이 없으면 거슬러 주지 않기 때문에 잔돈을 충분히 준비해서 버스를 타거나

아니면 앞에 동전을 바꾸는 기계가 있으므로 걱정은 안해도 됨...

(물론 동전 다 바꿀때까지 뒷사람이 기다려야해서 눈치는 쫌 보이지만...)

 

 

가는동안 바다가 너무 이쁘게 펼쳐져 있었다.

버스에서 바라보는 바다!!!!!!!.... 는 마치 부산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모치해변 지도

 

모모치해변은 인공으로 만든 해변이라고 해서 조금 더 기대(?)를 했음

 

 

 

날씨도 좋고 하늘도 이쁘고! 후쿠오카 타워도 파랑파랑함

 

 

 

모모치 해변 앞쪽에 있던 분수.....?

 

 

인공해변이라고 해서 좀 다를줄 알았는데, 그냥 바다같았다.

도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짧은 휴가를 즐기기에 충분해 보였다.

 

 

 

해변에서 바라본 후쿠오카 타워

 

사실 후쿠오카타워에 들어갈 수도 있었는데, 우리는 가진 않음....

오후쯤 왔기 때문에 밤 늦게까지 있기도 무리일것 같고, 야경은 많이 봤으니 이건 본걸로 치자..

 

 

모모치해변의 유명한 예식장

 

마치 그리스에 온것 같은 기분이 들만큼 이쁘게 지어진 결혼식장으로 인기가 꽤 많다고 했다.

야경이 그렇게 이쁘다며!!!!!!!!

 

 

결혼식장 맞은편 쪽에 앉아서 휴식도 가지고 조금 노닥거리고 있다보니

바다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시원한게 참 좋았다

 

물론 부산느낌....

 

하지만 부산처럼 높은 건물이 없어서 좀 더 탁 트인느낌이었다.

한국은 왜그렇게 바다 주변에 높은 건물을 세우는지 ㅠㅠ

 

 

모모치해변의 야경이 그렇게 이쁘다며!!!!

그래서 과자도 먹고 노닥거리다 보니 금새 해가 지기 시작했다

 

 

오 해가 지고 드디어 라이트온! 이쁘당!!!!!!!

 

 

 

해가 지니 불빛이 좀 더 밝게 빛나고, 더 이쁜 해변가로 변했다.

아 평온하다-

 

여름이라 해가 좀 길어서 꽤 늦은시간(...8시?ㅋㅋ)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좀 밝았다.

 

 

 

 

돌아가는 길에 보였던

 

반짝이는 후쿠오카타워와 빛나는 ....분수..? ㅋㅋㅋㅋㅋㅋ

 

 

 

돌아가는 길 버스정류장에 있던 버스 노선표인데 ㅋㅋㅋ

이거 거의 회로도 수준이었다.

 

확실한건 8시 반쯤에는 이미 끊긴 버스가 많았다는거 (막차 시마이...)

 

 

후쿠오카에 왔다면 모모치해변에 가서

후쿠오카타워와 이쁜 예식장을 보며 노닥거리는 시간은 가지는것도 좋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