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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레온] 호텔 레알 콜레히아타 산 이시도로 Hotel Real Colegiata San Isidoro 본문

★ 해외여행_2019년/10월_스페인 북부,

[스페인/레온] 호텔 레알 콜레히아타 산 이시도로 Hotel Real Colegiata San Isidoro

혜진냥 2020. 5. 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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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에서 묵을 호텔을 검색하던 중 수도원을 개조해서 만든 호텔을 찾았으나 내가 검색했던 시점에는 이미 예약이 다 차서 예약불가였다.

하지만 끈질기게 새로고침을 한 결과 출발하기 하루전에 빈방이 떠서 바로 예약하고 출발하였다.


이탈리아와 비슷하게 스페인도 옛날도시에는 도심에 차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는데,

 레온도 그 구역이 존재하고있고 이 호텔은 그 안에 위치하고 있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차단봉이 내려가있었지만 길 주위로 축제를 하고있어서 노점이 빽빽하게 들어가있었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차가 진입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래도 어렵사리 차를 몰고 들어갔지만 길이 너무 좁아서 호텔 주차장으로 들어가기가 너무 힘들었다.


프론트는 예전에 쓰던 물건들을 사용해서 꾸며놓았다.


유럽 호텔은 대부분 방문을 잠글때 키를 사용한다. 철제키로 잠그지 않으면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아 보인다.

공항 근처나 최근에 지어진 호텔의 경우에는 플라스틱 카드키를 주었다.


이렇게 수도원이나 오래된 건물을 개조한 호텔은 복도가 매우 넓다.



복도 중간에 뜬금없이 있던 세면대??


방은 예상과는 달리 매우 깔끔하고 현대적으로 꾸며져 있었다.


방에서 보는 뜰 안 뷰. 


화장실도 매우 깔끔해서 만족


어메니티도 준비되어 있었다.


이렇게 복도 중간중간에 예전에 쓰이던 물건들로 장식을 해 놓았다.



넓은 천장이 있는 복도


문?? 을 이용해서 만든것 같은 의자


안뜰에서 바라본 모습.


밖에서 바라본 모습. 


아침은 전형적인 스페인식이었고,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우리는 이렇게 호텔에서 아침을 먹는것 보단 카페에서 커피와 츄러스 혹은 빵을 먹는게 더 좋았다.



그래도 만족스러웠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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