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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상해 2박3일] 1일차. 공항과 출입국 사무소 주변ㅠㅠ 본문

★ 해외여행_2012년 前/2011년_중국 상하이

[상해 2박3일] 1일차. 공항과 출입국 사무소 주변ㅠㅠ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2. 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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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여행 #1

아직까지는 즐거운 공항 :D
설레고 즐겁고, 졸렸다. ㅎㅎ 


 

지하철을 타보며 주변 구경을 하면서 가자는 말에 지하철 표를 샀다.

중국말을 하나도 모르는 우리는 당연히 다들 영어를 할 줄 알고 갔으나..... 다들 영어를 못한다. -_-.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티켓도 살수 있었다. 


상해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지하철을 가다가 중간에 다시 back 해서 돌아간다. 
그래서 중간에 내려서 맞은 편 지하철로 타야하는데... 우리는 그것을 몰랐다. 

갑자기 사람들이 우루루 내리길래 '어? 뭐지?'
그리고 일단 내려서 상황 파악 후 맞은 편 지하철로 탑승!!! 했는데......

내 가방이 사라졌다....


여권, 지갑, 소지품이 들어있는 가방이...........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도 그 사람들이 영어를 모르니 나몰라라 ㅠㅠ
지하철 직원에게 도움을 청해도 말이 안통하고..
그러다가 겨우 영어를 조금 하는 경찰 발견! Thanks, God. 

경찰서 가서 분실신고하고, report 받고, 대사관에 전화 했더니 주말이라 안한다며 월요일에 처리하란다. 
완전 나몰라라였음. 
상해 주한 대사관. 님들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임? 

그래도 출입국사무소가 토요일 4시까지 한다는 소리에 낼롱 찾아갔다. 
경찰이 반까지는 데려다줬다. Thank you SO much!! 
현재 시간 3시 쫌 넘음. 






얘는 출입국 사무소가 아니다. 옆 건물. 





많이 짜증나고 당황스럽고 그랬을텐데 
연신 웃어주는 우리 밍.. 
참 고마운 사람..♥



제정신을 조금 차리고 이렇게 90년대 포즈로 사진도 찍어봄 ㅋㅋㅋㅋㅋ




벌써 피곤에 지친 우리 둘 ㅠㅠ 

출입국 사무소에 가서 여권용 사진을 만들고,
여권 분실 접수를 한 후, 여권용 사진을 제출하고 상세한 것들을 제출하면 완료.
화요일 아침 9시에 오라고 했다.
그래도 출입국직원들은 영어를 잘해서 다행 ㅠㅠ 휴휴 ㅠㅠ

저기... 저 월요일은 안되나요 ㅠㅠ  

밥도 쫄쫄 굶고.. 돈도 없는 우리 ㅠㅠ
일단 걱정이 태산이지만 호텔로 가서 생각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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