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 3박4일 여행 2일차 :: 오이타-벳푸 여행 / 토요츠네 / GLOBAL TOWER / 트레블월렛 일본 수수료무료 ATM

 

오이타 2일차! 

 

1일차에 쇼핑을 거하게 했으므로 2일차는 벳푸 놀러~

오이타에서 벳푸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기차? 지하철이 빠르고 저렴한게 젤 좋은듯.

 

참고로 오이타에서 벳푸가는 표는 인당  280엔이다

2018년도 280엔이었는데... 사스가 니혼

 

오이타역에 있는 귀여운 기차놀이

유후인노모리도 있고 제일 유명한 4종류의 열차들임 

참... 얘네는 마케팅 잘해 

 

표 사는 곳 위에서 

목적지 금액 확인하고 인원 + 금액선택하고 돈 넣으면 표 구매 끝!

 

기차를 기다려보면서 

참새방안간인 아뮤프라자 coop에 들러봅니다 ^,^

 

아니 이 삼각치즈빵은 골든위크때문에 오늘만 들어온다?

인당 20개 한정? 그럼 안사먹을 수 없지!

 

먹고갈까 했는데 기차시간이 다 되어서 일단 탔는데

엥 한 15분 밖에 안흘렀는데 내리라니 

이렇게 금방 도착했던가? 여튼 벌써 벳푸도착!

 

도착했으니까 오이타에서 사온

커피랑 삼각빵 냠냠 

 

삼각치즈빵인데 아몬드가루의 고소함과 

안에 들어있는 치즈의 짭짤함 + 고소함이 잘 어우려지는게

230엔이니 가격대비 아주 괜찮은 빵이었음 

 

 

역 앞에 있던 벳푸지고쿠메구리 안내 (벳푸 지옥온천 투어)

지옥온천 입장료도 다 들어있는거라

알아서 타고내려서 보는 버스면... 3시간 아니고

버스시간에 맞춰서 하루종일 즐기면 됨 ^,^ 

 

중간중간 족욕하는 곳도 있어서 작은 수건 들고다니면 좋다

우리는 이미 다 봤던거라 이번은 패쓰~

 

벳푸 역앞에는 손씻는 온천탕도 있고 

길거리 곳곳에도 손 씻으라고 쫄쫄 나오는 온천수들이 많음

 

족욕하는 곳도 있고요?

근데 족욕은 100엔정도 돈 내야하는데 

벳푸 욕탕 입장료가 250엔 하는 곳도 있으니까

무료 아니면 족욕은 쫌.... 메리트가 있진 않음

 

@Othello Specialty Coffee Roaster

벳푸에 와서 2번째 시도하는 커피숍!!! 

 

첫번째도 문닫아서 못갔는데 오늘도 문 닫음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아니 인스타에 오늘 오픈한다고 공지했쨔나요..

11시 오픈인데 왜 오픈 안하는건지ㅠ

 

어쩔수 없이 벳푸타워를 바라보며..

 

@とよ常 別府本店

토요츠네에 밥 먹으러 ^,^ 

예전에 에비텐동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도 그거 먹을까 하다가....

이번에는 아나고동(장어덮밥)이랑 신메뉴인 생선조림 도전!

 

역시 맛있구만?

계란말이도 또 주문해봤는데 이건 다시맛때문에 2알 먹으면 금방 물렸다. 

 

밥 먹고 산책!

날씨가 흐린듯 해가 없어서 돌아다니긴 편했음

 

저 멀리 벳푸케무리 구경하고

 

@的ヶ浜公園

마토가하마 공원^,^ 진짜 잘꾸며놨네... 감탄*감탄

 

밥도 만족스럽게 먹었겠다

벳푸타워를 바라보며 plan B의 커피집으로 총총..

 

@日曜日の昼さがり

오델로커피 사장님 인스타에서 발견한(?) 커피집 

 

커피도 진짜 맛있었는데 저 쿠키샌드가 진짜 대박!

게다가 직원한분이 아이스크림을 쉴틈없이 먹길래 

궁금해서 아이스크림 2종을 다 시켜봤는데 

아이스크림이 진짜 너무 맛있었다 

 

만족스럽게 먹은 우리는

어디 가볼곳 없을까~ 하다가 

지난번에 못가본 글로벌타워에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グローバルタワー

글로벌 타워 캐릭터까지도 귀여운ㅋㅋㅋㅋㅋ

꼬리가 온천 이모지임

 

엘베는 생각보다 빨랐으나

엘베에 선풍기 달려있는거 실화? ㅋ_ㅋ 

 

지진대비 볼 2개 안전하게(?) 달려있는거 확인했고요?

 

올라가기 전에 날씨가 흐려서

표살때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괜찮냐고 물어보셨는데

막상 올라와보니 안개도 조금 개여서 잘보고

사람도 없어서 대관한것처럼 잘 놀다왔다 lucky

 

내려와서 앞에 있던 벳푸공원도 한적하게 산책하고

@別府公園

 

벳푸에서 밥도 먹고 갈까... 하다가 

딱히 벳푸에서 먹고싶은곳이 없어서 걍 오이타로 돌아가기로

 

귀여운 벳푸역시장 (볼거없음)

 

벳푸역에 있던 벳푸기념품 샵

 

벳푸역 귀엽네 ^,^ 

 

바로 오는 기차탔는데 

어쩌다보니 express kamome....... 

고속비용이 든다고 안내방송이 나올때는 이미 문이 닫혀버렸고

 

ㅋㅋㅋㅋㅋㅋㅋㅋ +1000엔 추가요 ^,^

 

쓰린 마음을 토리텐(닭튀김)과 야끼소바로 달래봅니다 

얏빠리 오이타 토리텐 마딛 

 

오이타 거리 구경.. 그리고 또 쇼핑?!

1000엔 뺏기고 쇼핑을 생각보다 많이하고 있는 우리 

트래블월렛 수수료가 무료인지 시험해보기로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소에서 일단 카드 결제했는데 

수수료 없이 계산한 금액만 쏙 빼가고 

 

이온 AEON ATM에서 10000엔  뽑아봤는데 

호... 수수료 없이 진짜 딱 10000엔만 뽑아감 

 

트래블월렛 수수료무료인 atm이 

aeon이랑 세븐일레븐에 있는... 뭐 그런거라했는데 진짜네?! 

이렇게 되면......

예산 무제한인 쇼핑이다! (응?)

 

오이타 기념품으로 딱 좋을 인형들 

 

5천엔 이상이면 면세되니까 

양말+속옷류 조금 더 사고 

 

COOP에서 발견한 오이타 오미야게(선물) 코너

오이타에서 유명한 카보스 (깔라만시 느낌의 청귤?) 포테토 과자

그리고 어느새 벳푸 맛집이 되어버린

푸라리라멘 furari ramen 키트

 

오이타 과자선물로 딱인

오이타 당고랑 가라아게칩!

 

오이타 카보스를 이용한 하이볼도 있다구요

오이타 공항이 워낙 작아서 공항에는 선물로 살게없으니

꼭 오이타역이나 기념품샵에서 미리미리 사놓을 것☆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위장에게 줄 선물을 샀다...

오이타 기념품은 돌아가는 날 아침에 사야지 ^,^ 

 

오이타역에 있는 가라아게랑 

지이이이이이인짜 맛있는 간지팜 guernsey farm  요거트

정확하게는 분고 유후인 소 우유로 만든 요거트임^,^

豊後 湯布院牛 うまい庵

 

아소에서 먹은 쟈지밀크 Jersey Milk 요거트보다 좀 더 맛있는 듯

반신욕 딱 하고 나와서 마시면 진짜 꿀맛이다

내일 또 사먹어야지! 

 

카보스 사이다 달달하니 맛있고 

롤케이크도 나름 보들보들한게 맛있었다

 

다이소에서 산 것들 + 면세에서 산 일부 물건들 이모저모

 

아 그리고 신라면세점에서 산 앵브록스 

[아이브 안유진착용]dreaming layered necklace 이거!!!!!

레이어드인데 줄이 돌돌돌돌 서로 뭉쳐서 

볼품없어지는 목걸이 ㅠ...

처음 목걸이 하고 10분까지는 세상 이쁜 목걸이다.

 

그냥... 자기 전에 목걸이 빼다가 생각나서 찍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