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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달고나] 풍부한 맛의 크림스파게티가 있는 이 곳, 달고나.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상수역/달고나] 풍부한 맛의 크림스파게티가 있는 이 곳, 달고나.

혜진냥 2013. 1. 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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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야근으로 고생하는 날 위해.. 언니와 빡아죠씨가 밥사준다고 나오라고했다.

응? 나 일 다 못했는데? 맛있는거?.... 맛있는거...????

나 지금 퇴근한다!!!!!!!!!!

 

언니와 빡아죠씨가 날 데려간 이곳은 "달고나"

저녁밥먹는 시간이 지난 늦은 밤이었지만 만석이라 조금 기다려야했다.

그래도 밖에 기다리는 좌석이 뜨끈뜨끈하고, 주인장언니가 따끈한 물도 갖다줘서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따스하게(?) 웨이팅할 수 있었다.

 

달고나의 메뉴!

파스타는 그대로인데 요리는 최근에 조금 바뀐듯. (2번메뉴가 까르또초-숭어요리-로 바뀜)

 

가지런한 셋팅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나름 금방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맛있는 피클과, 쫄깃한 빵.

요 빵은 조금만 먹고, 나중에 스파게티 소스들과 먹으면 짱임. 

 

 

얘는 파스타가 아닌 요리 1번메뉴인 까르파쵸 (18,000원)

생연어와 자몽, 싱싱한 야채들이 발사믹식초... 인듯한 소스에 버무려져있음.

사실 나는 자몽을 좋아하긴 하는데 생연어는 느끼해서 안좋아한다.

그래서 풀만 한개정도 먹고 안먹었음.

하지만 우리언니는 싹싹 긁어서 다 먹었....... << 맛있었나보다.

 

 

4번메뉴인 뜨레 풍기(15,000원)

진~한 느타리 향을 맛볼수 있는 풍기파스타.

버섯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먹어봐도 좋을법한 메뉴인듯. 

 

 

 6번메뉴.... 풍부한 크림소스가 맛있는 살시챠 알라 빤나 (15,000원)

쉬운말로는 마늘 크림소스 파스타.

음. 얘는 진짜 맛있다. 반했음.

 

 

5번 메뉴... 딸라뗄레 알라구 볼로네제 (16,000원)

쉬운말로는.... 생면 미트소스파스타.

미트소스 꽤 괜찮았다. 미트소스 좋아하면 바로 도전! 

  

 

얘는 살짝 매콤한 맛이 있는 2번메뉴 두에 아치우제 (15,000원)

위에 올려져있는건 루꼴라, 토마토소스로 요리된건데 은근 괜찮음.

 

 

이 아이는 파스타 말고 요리 2번. 까르또쵸 (20,000원)

쉽게말하면 오븐 찜 숭어요리.

 

쫌 짰음. 해산물이 익숙치 않다면 좀......

그래도 한번쯤 새로운 메뉴를 먹고싶다면 도전해볼만함.

 

 

여긴 은근히, 아니 꽤 괜찮은 곳이다.

좌석은 몇자리 없으므로 시간은 잘 맞춰가야하고, 월-화는 휴무임.

 

다음에 크림파스타 먹으러 또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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