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월남쌈 :: 간단한 저녁메뉴!

 

 

 

 

 

초간단 월남쌈 만들기!

 

사실 신랑 생일을 맞이하여 맛있는걸 해주고 싶었는데

목요일 저녁인지라.... 퇴근 후 집에 왔더니 벌써 8시......

 

그래서 어쩌지 하다가 재빠르게 월남쌈을 해먹기로 했다.

월남쌈 까짓꺼 15분만에!!!!!!!

 

 

<주재료>

당근, 오이고추, 피망, 깻잎, 옥수수 (그 외 안에 넣어먹을 각종 채소는 전부다 가능)

오리 1팩, 팽이버섯

 

 

 

준비랄것도 없이... 오리와 버섯은 찜통에 올려놓고 야채 써는동안 찌기.

물을 냄비에 찰랑이게 부은다음, 찜기 위에다가 버섯, 오리 올리면 끝!

 

그리고 재빠르게 야채들을 총총총총총총 썰어주면 된다.

설명하기도 부끄러울만큼 쉬움....

  

 

 

통통통통 썰어줬더니 우리 신랑이

이거 냉장고를 부탁해 아니라며 ㅋㅋㅋㅋ 칼질 천천히 하라며ㅋㅋㅋㅋㅋ

 

내 칼질을 무시하다니 훗

이쯤이야

 

 

 

색색깔의 이쁜 야채들이 탄생!

 

 

 

 

그리고 오리도 기름이 쪽 빠져서는 나타났다.

우리는 오리고기를 좋아하니까 600g 한팩으로... 히히

 

매번 후라이팬이나 오븐에 구웠는데... 그때마다 오리 기름전쟁.

근데 오리를 쪘더니 촉촉하고 담백한게 훨 괜찮더라

 

 

버섯은 찜기에서 빼서 후라이팬 센불에서 한번 촤르륵 볶아줌

 

 

 

 

 

야채 이렇게 썰어놓으니까 색감 참 이쁘네잉

둘다 땅콩 소스는 별로라 걍 스위트 칠리소스로 통일함!

 

 

 

 

뜨거운물에 레몬즙 살짝 넣고는

먹을준비 완료!!!!!!

 

 

 

 

요로케 요로케 얹은다음

 

 

 

잘싸서 한입에 냠냠

 

 

 

 

이거 몇장이여??

우리 신랑이 라이스페이퍼가 무제한이라 좋다고 했는데

 

결국은 한봉지 다 먹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딱 맞게 오리와 야채도 다 먹었다.

 

 

예전에는 월남쌈 먹는다고 샤브샤브까지 했었는데

그냥 이렇게 쌈만 먹으니 깔끔하고 진짜 간단하구나

 

 

담에 샤브샤브 월남쌈이 먹고싶을땐 밀푀유나베?? 그런걸로도 같이 먹어도 괜찮을 듯

굿 저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