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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맛집] 신슈소바 무라타 (信州そば むらた) :: 제대로 된 메밀소바를 맛보다 본문

★ 해외여행_2016년/6월_일본 후쿠오카

[후쿠오카맛집] 신슈소바 무라타 (信州そば むらた) :: 제대로 된 메밀소바를 맛보다

혜진냥 2016. 7.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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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슈소바무라타

信州そば むらた

 

기온역에서 쿠시다 신사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소바 집이라고 한다.

 

11시 반 오픈시간에 맞춰서 11시 조금 넘은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줄의 끝이 어딘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그냥 옆에 살짝 서있었더니

사람들이 갑자기 나보고 이름을 쓰란다. 잉? @_@?

 

알고보니 가운데 대기자 리스트를 작성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이름을 써놓으면 직원분이 이름을 호명하면 들어가는 시스템이었다.

 

 

11시 반 오픈이었는데 안에 사람이 많은 것을 보니 11시에 오픈한듯?

 

 

음식을 주문하고 소바면의 종류도 직접 고를 수 있었다.

 

 

밍이 주문한건 주와리모리 작은거. (1,150엔)

 

내가 주문한건 튀김메밀소바 작은거 (1,300엔)

 

무라타 메뉴판 금액은 모두 부가세 포함금액임

 

내 튀김 메밀소바 부터 먼저 쨔잔!!!

튀김이 역시 바삭바삭한게 실망시키지 않았고 (텐이치 보다는 못했지만)

메밀소바도 정말 맛있었다.

 

사실 나는 메밀소바를 정말 싫어해서 일부러 작은거 + 튀김 메뉴를 시켰는데

메밀면을 쯔유에 살짝 찍어서 한입 먹어본 뒤로.. 내가 왜 작은걸 시켰을까 하며 후회했다

 

아껴먹음 ㅠㅠ

 

 

이건 우리 밍이 주문한 주와리모리

 

역시 작은걸 시킨걸 후회할 정도로 맛있었다.

내 면과 비교해서 조금 까끌한 식감은 있었지만 좀 더 메밀향이 깊은, 달달하고 구수한 면이었다.

 

특이하게 소금도 같이 나왔는데

소금을 살짝 뿌려먹으면 메밀 본연의 맛을 더 잘느낄수 있다고 했다.

 

물론 쯔유도  나옴

(소금/쯔유 두가지 방법으로 먹으면 됨)

 

 

 

 

면도, 소스도, 정말 최고였다.

 

소스에 함께 넣어먹을수 있도록 와사비, 무즙 그리고 파가 따로 나와서

내 입맛에 맞게 만들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다.

 

 

면이 사라지는게 아쉬워서 저만큼씩 아껴먹고 또 아껴먹음 ㅋㅋㅋ

 

다 먹었을 쯔음에는 저 오른쪽에 보이는, 면수가 담긴 차 주전자를 주는데,

다 먹은 쯔유에 부어서 차처럼 마시면 된다고 했다.

 

 

*주소: 2-9-1 Reisenmachi, Hakata Ward, Fukuoka, Fukuoka Prefecture 812-0039 일본

*영업시간: 월-일 11:30~21:00 (라스트오더 20:30)

* 두번째 일요일 휴무, 카드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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