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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조박사등갈비] 엄마 손맛 가득한 제육정식이 7,000원!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명동/조박사등갈비] 엄마 손맛 가득한 제육정식이 7,000원!

혜진냥 2016. 7. 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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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언니랑 명동에서 만나서 뭘 먹을까 엄청난 고민 끝에!!

명동에서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조박사 등갈비집에 제육정식을 먹으러 갔다.

 

 

 

 

 

내공이 팍팍 느껴지는 조박사 등갈비!

 

 

 

양 옆에서 구워대는 등갈비 냄새에 잠시나마 흔들리긴 했으나..

오늘은 간단하게 저녁을 먹자고 약속을 했기에 그냥 제육으로 결정!

 

철판제육 + 된장찌개 해서 1인 7,000원

 

 

 

내부는 간만에 보는 옛 인테리어라 왠지 편안했다

약간 고향에 온 느낌 ㅎㅎ

 

 

 

오이도라지무침, 김치, 오뎅볶음, 잡채!

 

하나같이 맛도 좋다. 엄마가 해준 반찬처럼 맛있었다.

 

 

 

고기엔 역시 깻잎이죠!

고기 좀 아시는 사장님의 센스.

 

 

 

 

그리고 한그릇 가득채운 밥과

한사람당 하나씩 끓여져 나오는 된장찌개도 나왔다.

 

 

 

드디어 제육 등장!

 

 

제육은 미리 한번 구워놓았던 걸 야채와 함께 볶아주시는 것 같았다.

 

 

 

제육냄새가 솔솔~

불향도 함께 솔솔~

 

 

 

푸짐한 한상 대 만족 ㅎㅅㅎ

깻잎에 제육하나, 쌈장에 콕 찍은 마늘한점 올리고 냠냠 먹으면 꿀맛!

 

 

사실 '대박 맛있는 제육볶음이다!!' 라는 맛은 아니지만

집에서 맛볼만한 따스한 맛과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잡채가 너무 맛있어서 한그릇 뚝딱 비웠더니 냉큼 눈치채시고 한그릇 푸짐하게 다시 주셨다

깻잎도 넉넉하게 다시 주시려는거 다 못먹을 것 같아서 조금만 달라고 말씀드림

 

 

명동에서 7천원으로!! 정말 배부르고 든든하게 잘 먹었다.

 

언니는 형부랑 다시 온다고 한다ㅋㅋㅋ (푸짐한 인심 + 옛인테리어가 형부의 취향임)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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