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쇼핑 :: 구내염패치 (다이쇼패치) / 口内炎パッチ大正クイックケア

 

 

입이 자주 헐어서 어릴때부터 구내염에 좋다는건 다 먹어보고,

양손 묶여가며(..) 알보칠도 바르고 했지만 다 커서도 여전히 자주 생기는 구내염

 

 

비타민이 부족해서야! 하면서 과일도 많이 먹어보고

뭔가 부족해서야! 라며 먹을것도 이것저것 챙겨먹어봤지만

살만 쪘다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그래서 생길때마다 그냥 아픔을 참고 음식을 먹거나

오라메디도 발라봤으나 별 쓸모가 없었음 ㅠㅠ

 

 

 

그러다 일본여행길에 알게된 구내염패치!!!!!!!!

 

 

바로 요 다이쇼패치. 다이소가 아니예요

 

흰색이랑 노란색이랑 두개 있는데, 차이점은 노란색이 좀더 빨리 낫는다고 한다

대신 이걸 붙였을때 어지럼증이나 구토증상이 있을수도 있다고... (좀 씁쓸하긴 함)

 

 

나는 흰색 노란색 둘다 샀는데, 일단 빨리 낫고 싶으니 노란색부터 뜯어보았다.

 

 

아?

 

신기하게도 비닐에 붙어 있는 부분(빨간색)을 손가락으로 잡고,

위쪽에 보이는 부분(분홍색)이 입속에 붙이는 부분이라고 한다

 

 

 

 

헷갈릴까봐 여기도 그림으로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헷갈릴만도 하지

 

 

 

뜯으면 바로 보이는 이 부분이 구내염에 붙여지는 부분이고

 

 

뒷면 비닐에 붙어져있는 부분을 손으로 잡으면 된다

 

 

 

이렇게!

 

그리고 입을 깨끗하게 닦은다음 바로 슉 붙이면 됨.

그럼 빨간부분이 보이겠지??

 

 

사실 사진은 찍었으나 너무 보기 흉해서 그냥 개인 소장용으로 강제 분류함 ㅋㅋㅋ

 

 

 

여튼 위에 아주 얇은 비닐이 보호막 역할을 해서 매운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도 아프지 않다.

오 쌈빡한데? 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에도 구내염 패치가 있다고 한다 (처음알았음..)

 

이 패치를 입속에 계속 붙여놓으면, 빨간게 하얗게 변하고 더 놔두면 얇은 비닐만 벗겨진다.

침이 닿지 않으면 계속 빨간색으로 보임.

 

 

이 패치의 단점은... 비닐이 벗겨지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고,

만약 입술부위에 구내염이 생겼다면 눈에 엄청 잘 띄어서 신경쓰인다.

 

그렇다고 떼내려고 하면 너무 촥 달라붙어있어서 떼기가 힘들다

(억지로 떼면 피남 → 구내염 자극받음 → 더커짐 ㅠㅠ)

게다가 이틀 정도 붙여봤는데 나을 기미 없음..........

 

 

이번엔 입술 근처니까 별 효과가 없는건가..?

입 안쪽에 구내염 생기면 그때 다시 붙여봐야겠다.

 

 

 

아직까지는 페리덱스가 구내염 약 중에 제일 좋은것 같다

패치 떼고 이틀정도 원래 쓰고있던 페리덱스 발랐는데 거의 다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