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수전통육개장] 전국어디서나 맛볼수있는 뜨끈한 육개장

 

이화수 전통육개장

 

작년부터였나? 갑자기 여기저기 엄청나게 생기기 시작한 육개장집.

 

아무래도 아재입맛을 저격한게 성공의 비법이 아닌가 싶다.

술먹고 해장은 육개장! 술과 먹을만한건 육개장! 날 추울때는 육개장! 얼큰한거 땡길땐 육개장!

 

뭐 이런 논리? ㅎㅅㅎ

 

나는 벌써 이화수에 수십번도 더 갔는데

우리 밍은 한번도 못가봤다고 해서 집앞 이화수에 데리고 가줬다.

 

제일 유명한건 전통육개장.

차돌박이는 전통육개장에 차돌박이가 들어있는건데 살짝 느끼할수도 있음.

 

여튼 우리는 전통육개장과 맑은육개장을 시키고,

한판보쌈 (10,000원)을 추가로 주문했다.

 

기본찬 3개.

요건 다 먹으면 셀프바가 있어서 각자 가지고 오면 됨

 

한판보쌈은 양이 적어보였는데 나름 많았음

특별한 맛은 없었고 그냥 보쌈이었다.

 

전통육개장

 

맑은 육개장

 

맑은 육개장은 약간 만두국 국물인데 육개장 재료가 들어있는건데,

왠지 모르게... 이 국물에 만두가 없으니 아쉬운느낌? ㅋㅋㅋㅋ

 

아, 그리고 혹시 파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화수 전통육개장은 비추

아니 모든 육개장 메뉴는 비추인가???

 

건더기의 약 60% 정도가 모두 파로 이루어져있으므로 야채 안먹는 우리 형부같은 분들에게는 비추하겠음.

 

그런거 아니면 요즘같이 날이 쌀쌀해지는 가을~겨울에 딱 어울리는 음식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