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울산/태화강동굴피아] 역사관광지 남산동굴, '태화강동굴피아'로 새롭게 태어나다 본문

★ 국내여행/국내탐방

[울산/태화강동굴피아] 역사관광지 남산동굴, '태화강동굴피아'로 새롭게 태어나다

혜진냥 2017. 8. 15. 00:46
반응형







태화강 동굴피아 



사실 울산에 '남산' 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는데 

'남산동굴'이 태화강 동굴피아로 새롭게 태어났다는 것도 동시에 알게되었다!!!!



그래서 오픈한 기념으로 다같이 출동!!!! 


주차장이.. 주차장이 너무 좁아서 주차전쟁을 하다가 겨우 퐉킹완료! 

주차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래서 총총 걸어갔더니 

종합안내도가 이렇게! 


어라.. 근데 매표소는 저기 노란부분(왼쪽).. 사실 시작점이 저기지만

현위치(오른쪽) 부분 끝에 주차장이 있는 관계로 우리는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기로 했다. 




시원! 한 분수쇼가 저 멀리 보인다. 


저기 사람이 나오는 곳으로 들어가면 동굴을 한번 쓱~ 볼수 있는데

사실 음.. 한 50걸음만 걸으면 끝나는 그냥 돌구멍'길'정도였음 



분수의 바깥부분


동굴의 안쪽에서 분수와! 

흐앗 차가웡 



그리고 끝나는 지점에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올라가봤더니 

그냥 아무것도 아니었다.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듯한 길. 

그냥 계단만 있었음 




이런 분수를 뒤로 하고, 다시 매표소 방향으로 가면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듯한 귀신의 집이 지하에 하나 있었다!

엄마랑 언니는 무섭다고 안가고, 

아빠랑 나랑 밍만 완전 긴장하면서 밑으로 내려갔는데......



네~ 잘봤습니다~



그냥 조금 음산할 것같은 음향을 틀어놓고 조금 어두컴컴한 조명아래 해골 몇개랑 거미줄 몇가닥이 있는게 끝이었다. 해골이 움직인다거나 갑자기 귀신인형이 튀어나온다거나 하지는 않을까하는 긴장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전혀 그렇지 않았다.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오는 가족나들이가 많을테니 배려해준거겠지 (라고 생각해본다) 



그리고 드디어 본격 동굴투어 시작! 

아, 참고로 우리가 갔을 때는 본격 오픈전이라 무료관람이 가능했다.


그래서 굳이 매표소에서 표를 사지 않고도 거꾸로 볼수 있었음.



왠 수족관? 동굴에 수족관이 있어? 했는데..


스크린이었다 ㅋㅋㅋㅋㅋ


근데 보다보니 상어랑 오징어 생김새가 이상하다? 

잉 뭐야 색깔도 이상해 




알고보니 애들이 색칠하고 그린 물고기들이 스캔되어서 화면세 떠돌고 있는 것이었다

오 창의적인데?


애들이 젤 좋아함 ㅋㅋㅋ




우리 가족은 파란 화면 좋은데? 하고 그 앞에서 셀카를 한번 찍어봅니다

아! 자연동굴이라 돌덩이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 헬멧 착용 필수! 




이제 가는 곳이 1동굴관인가...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다보니 애매한것 같기도 하고 나름의 재미가 있는것 같기도하고.



정말 동굴다운 동굴이 나타났다! 



마치 청계천 등불축제할때 쓰였던것 같은 동물들도 전시되어있고 



거울의 동굴방 (내맘대로 붙여본 이름)도 있고 



빛의 동굴방 (역시 내맘대로 붙여본 이름)도 있었다 

봄같은 장소에서는 엄마랑 아빠 찰칵 :)



오묘한 달덩이 조명




광부들.




알고봤더니 남산동굴은 예전 일제강점시대때 일본군이 만들어놓은 역사의 한 장소였다. 그러다가 광복 이후에는 울산사람들에게 추억의 주막으로 이용되었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약간 나이든 아저씨&할아버지들은 '그래 여기 주막이었는데!!!'라며 그때를 회상하며 지나가심.


울산에서 자랐지만 울산에 대해서 모르는 것들이 참 많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매표소 쪽을 시작으로 동굴 탐험을 헀다면 좀 더 의미있게 구경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헀다. 


그래도 덕분에 시원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색다른 울산을 구경하고 싶다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울산 태화강 동굴피아/남산동굴]

운영시간 : 9:00 ~ 20:00

입장시간 : 9:30 ~ 19:30

휴무 : 매주월요일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