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큐슈/후쿠오카/유후인] 가족 여행 2일차:: 유후인 상점가구경

추석맞이 후쿠오카 가족 자유여행 2일차 

일정(2일차#1) : 후쿠오카공항 - 공항식당 - 유후인/상점구경

부모님이 오전 9시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는 관계로 일찍 체크아웃을 했다.

오늘은 후쿠오카공항에서 바로 유후인으로 떠나는 날! 

우리가 재빠르게 공항으로 가는 동안 

언니네는 후쿠오카 길거리를 즐기며 오느라 저 멀리에ㅋㅋㅋ

미안 너무 익숙한곳이라 우리가 너무 느낌없이 걸었네(..)

언니 기다리면서 우리도 자판기의 나라에 있다고 인증샷한번 찍어봤다. 

공항 버스오기 전까지 시간이 좀 있는것 같아서

간단히 아침먹으러 편의점으로! 

죠지아커피랑 내가 좋아하는 커피우유

그리고 명란삼김&참치마요삼김

형부는 계란샌드위치를 먹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9시가 넘었는데 왜 안오지?? 문제가 있나????? 걱정했는데

비슷한 시간에 도착하는 뱅기가 너무 많아서 그런듯했다 

9시 반쯤 행복한얼굴로 쨘하고 나오심!!!! 

추석이고해서 혹여나 늦을까봐

유후인으로 가는 버스를 널널하게 예약해놨다.

그래서 그런지 1시간정도가 남아서 국내선으로 이동해서 밥을 먹기로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지~ 

음식 종류가 너무 많아서 그냥 일본이니까 간단하게 우동과 가츠동으로.

형부는 날달걀이 비려서 못먹는데

이 가츠동은 1도 안비리다며 맛있게 먹었다. 

우동은 쫌 짰음 

다 먹고 왔는데도 시간이 좀 남아서

밥도 먹었겠다, 기다리면서 후식을 먹으면서 기다렸다 

국내선에서 산 배트맨 카스테라

호 역시 후식은 사랑입니다 >< 

후식을 먹고 있는데 앞에 앉아계시던 한국분이 한국에서 페트병물을 너무 많이가지고 왔다고 우리에게 두개정도 나눠줬다

역시 우리네 情이란....♥

아, 6인가족이라 렌트를 하려고 했으나 주차문제도 있고 불편할 것 같아서 그냥 SUNQ 북큐슈패스 6개를 샀다. 버스 예약은 한달전에 완료 했고, 당일날 왕복표 전부를 실제표로 바꿈. 

지금 생각해도 렌트 안한건 잘했다고 생각중

버스 젤 뒤에 화장실도 붙어있어서 급하면 장실이용 ok!

가는동안 이런 경치가 펼쳐졌다고 한다.

나는 자느라 사진으로만 구경하고(..)

버스가 열심히 달려서 드디어 도착한 유후인!

유후인에 도착하면 이렇게 유후다케가 쫜 하고 환영해준다 

짐은 유후인치키서비스를 이용해서 우리 숙소로 먼저 보내버렸다. 유후인치키서비스란 우리가 묵고있는 숙소이름만 말해주면 해당숙소로 짐을 대신 보내주는 서비스다.  

역시 돈이 좋긴하구만.

되는 숙소도 있고 안되는곳도 있으니 이용할 분은 확인이 필요함.

유후인치키서비스 >> https://eomjunjun.blog.me/100195951768

여튼 그렇게 상점 구경!

온천이 유명한 도시이니만큼 온천계란도 1개에 100엔!

비..비싸당

역시 금상고로케도 냠냠

가마보코도 냠냠

아이스크림도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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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집도 많으니까 요론곳도 많이 들려주고

내부는 사진금지인 곳이 많으니까 실례를 범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함.

진짜 맛있었던 군밤

참고로 유후인은 화장실이 없고, 일부 있는 화장실도 유료다.

그래도 우리는 용케 잘 찾긴 했지만ㅎ

독특한 분위기를 뿜뿜 했던 곳 

우리가 유후인에 와도 한번도 가지 않았던 긴린코호수

볼건 별로 없고, 중국인도 많았지만 그래도 사진은 정말 이쁘게 나오던 곳(신기)

그래도 고즈넉하고 좋았던건 부정할 수 없군.

오리같은 녀석도 유유자적

응?

냐옹이카페도 있고 

여긴 새카페, 라쿤카페, 양카페, 뭐 별게 다있었다. 

귀엽기도 하고 가엽기도 하고.

그렇게 한바퀴 돌고

묘토쿠는 송영서비스가 되는 곳이라 료칸에 전화하고 기다리는 동안

맞은 편 상점에도 쇼핑도 좀 하고 그랬다. 

몇년전 유후인에 왔을때 보다는 상점이 ... 뭐랄까 좀 더 상업화 되었고 복잡해져서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