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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큐슈/후쿠오카]여행 3일차:: 텐진구경, 오호리공원, 모모치해변 본문

★ 해외여행_2017년/10월_일본 북큐슈(시모노세키·모지코·쿠루메·고쿠라 등)

[일본 북큐슈/후쿠오카]여행 3일차:: 텐진구경, 오호리공원, 모모치해변

혜진냥 2018. 3. 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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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후쿠오카 가족 자유여행 3일차






일정(3일차) : 유후인 - 텐진 - 야부킨소바 - 오호리공원 - 모모치해변 - 미소카츠



아침에 일어나서 묘토쿠에서 조식을 무척이나 든든히 먹고 송영서비스를 받아서 유후인으로!

역시 6명이라 나눠서 유후인역으로 왔다. 



기다리는 동안 유후인역 구경중. 이런저런 예술작품(?)이 있어서 재밌었다.



그리고 버스타고 텐진으로 출동!

버스는 이미 예약을 해놨던지라 그냥 시간에 맞게 타기만 하면 됐다. 


타는 곳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당



젤 뒤에 화장실이 있어서 가지는 않지만 왠지모를 든든함!!



그리고 텐진 버스터미널에서부터 천천히 구경을 해보았다.

날이 흐려서 크게 덥진 않았다



가족여행이라 그런지 인물사진이 부쩍이나 많다 

역시 둘이 올때랑은 좀 느낌이 다른것 같기도 하고.


이러나저러나 행복 ><

이 사진에서 엄마는 내 뒤에 숨어서 안보이나보다ㅋㅋㅋ 엄마 미안



아침을 든든히 먹었지만 왠지 배가 더 고파지기 전에 당충전!

야부킨소바로 총총


대문을 넘어서 문을 열고 6명입니다만 하면

자리를 안내해주거나 잠시 기다리라고 한다. 


기다리라고 할땐 문닫고 밖에서 기다릴 것.

(우리가 밥을 거의 다 먹었을때쯔음 11명 한국가족이 들어와서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는데도 절대 나가지 않고!! 엄청 시끄럽게 해서 직원들이 무척이나 곤란해했었..... 참고로 이곳의 전체 좌석수는 16석 정도 되려나..)



이렇게 신발을 벗고 올라오는

보는것과 똑같이 무척이나 조용한 음식점임



누군가가 열심히 한국어로 번역해놓은 메뉴판

덕분에 엄마아빠가 쉽게 고를 수 있었다 





유부초밥이랑 매실짱아찌주먹밥



다들 우리의 추천으로 우리가 늘 먹어왔던 세이로소바를 주문.



나랑 밍은 안먹어본 텐동이나 카모동을 주문해먹었는데... 

음. 야부킨은 세이로소바가 젤 맛있는 듯 하다.



든든히 먹고 간식 사들고 오호리 공원으로!

물가에 오리도 많고 


비둘기 아저씨도 있고 

계속 사진의식하며 비둘기를 모으심ㅋㅋ



참새 할아버지도 있었다 



다리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남은 간식을 먹으며 유유자적하게 쉬는 중.

공원에 앉아서 지나다니는 오리도 보고, 간식도 먹고, 

우리도 비둘기 모아보기도 하고ㅋㅋㅋㅋ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다가 모모치해변으로!



역시 간식은 빠질 수 없다며 500엔주고 타코야키도 사먹었다. 


아빠가 한국에서는 타코야키 무슨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그랬었는데

일전에 오사카에서 엄청나게 맛있게 먹은 이후로

일본만 가면 타코야키를 그렇게 찾음 ㅋㅋㅋㅋ 


하지만 여기는 후쿠오카.

오사카의 그 타코야키 맛이 아니라서 아빠가 살짝 실망한듯했다.





모모치해변의 결혼식장을 바라보며 노을을 보거나,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가서 야경을 보려고 했으나 


오늘 유후인에서 돌아오기도 했고, 벤치에서 푹 쉬기도 했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두다리 뻗고 쉬고싶어서 그냥 간식만 간단히먹고(?) 숙소로 돌아갔다. 


돌아다니는 것도 중요하지만 컨디션유지도 중요함!



그렇게 한시간 정도 푹 쉬고 하카타로. 


6명 들어가서 먹을만한곳을 찾다가 나고야 미소카츠로 저녁을 먹었는데 오- 맛있었다.

입맛 까탈스러운 아빠도 합격! 해줌 

 


배 두드리며 밖으러 나왔는데 갑자기 '호외요 호외!!!' 하면서 신문을 나눠주길래

응?? 하면서 그냥 나는 무시했는데 


친절한 엄마아빠는 신문을 받고 인터뷰까지 할 준비를 하고 계심 ㅋㅋㅋㅋ

앜ㅋㅋㅋ 엄마 아빠 ㅋㅋㅋㅋ


알고봤더니 노벨상 탔다고ㅋㅋㅋㅋ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인터뷰에 응한다며ㅋㅋㅋㅋ 하지만 한국인이라고 더이상 인터뷰는 무리였다. 그래도 즐거운 추억이 됨ㅋㅋㅋㅋㅋ




하카타역에서 이 냄새 맡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람 몇 없고요...

MIGNON 크로와상 아무도 안먹어봤다 그래서 몇개 집어와서 

숙소에서 다같이 후식으로 우유랑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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