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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이고집쭈꾸미] 알쌈에 쏙 싸먹는 매콤한 쭈꾸미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영등포/이고집쭈꾸미] 알쌈에 쏙 싸먹는 매콤한 쭈꾸미

혜진냥 2012. 7. 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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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촌동생과의 나들이. 사실은 날씨가 좋아서 하늘 공원으로 가려고 했는데........

다 늙은 마당에, 그리고 둘이 가는데, 도시락 바리바리 싸들고 가기가 쫌... (너무 귀찮아서)

그냥 영등포에서 샤핑하면서 놀기로 했다.

 

그나저나 출출한 배를 어찌할꼬. 고민고민 끝에.

둘다 매콤한것을 좋아하니까 매콤 쭈꾸미가 있는 집으로 갔다.

 

꽤나 유명한듯. 앞집에 지점(?)을 하나 더 둘 정도로 유명해졌다고.

 

쨌든, 우리는 쭈꾸미로 선택했다. 1인에 7천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잘 기억안남)

 

쭈꾸미가 익는 사이 벽에 붙어있는 '노하우'에 대해 읽어본다.

으흥, 그렇구나. 읽으면 되니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음.

 

꽤 맛있어보인다. 하지만 매운 맛은 쏘쏘

사촌동생이 왔을때는 매번 맵게 줬는데 오늘따라 안맵다며 둘다 속상해했다 ㅋㅋㅋ

그래도 아삭거리는 콩나물이 맛있어서 콩나물 리필해먹었쪄염 ^^*

 

쌈은 저기 펼쳐진 알쌈 (깻잎에 설탕물을 발랐나? 달짝지근 했고, 그 위에 알이 올려져있었음)

그리고 상추, 당근이 쌈의 종류.

 

옆에서 우동 사리 넣어먹는거 보고 우리도 질 수 없다! 해서 넣어먹은 우동사리 ㅋㅋㅋ

2천원 정도로 추가가능. 맛있었다.

 

그리고 볶음밥까지! 제대로 먹었음. 완전 배부름.

이렇게 먹고 사실 배가 안부르면 이상한거지만....=_=

조금만 더 매웠더라면 진짜 대박이었을테지만 보통사람들에게는 나름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여튼 맛있었음. 다음에는 좀 더 맵게요! 해서 먹어야지.

여름엔 매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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