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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맛찬들 왕소금구이] 두툼한 삼겹살과 동치미 국물이 시원한 메밀막국수!!!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철산/맛찬들 왕소금구이] 두툼한 삼겹살과 동치미 국물이 시원한 메밀막국수!!!

혜진냥 2012. 7. 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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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철산으로 고기를 먹으러 갔다.

뭘먹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애슐리? 아냐 냉면이 땡기는데....

그래 그럼 냉면을 제공해주는 삼겹살을 먹으러가자!!!!

그래서 결정한 곳이 '맛찬들 왕 소금구이' 

 

피자헛 있는 건물에 있음. (카페 7그람 맞은편)

 

삼겹살 2인분을 시켰다. (1인 11,000원)

살코기가 많은 것으로 줄까요? 기름이 많은 것을 줄까요?

라고 묻기에 반반 섞어주세요. 라고 했더니 이렇게 두덩이가 뙇!

한덩이에 1인분.

 

반찬은 이것 외에도 나물 두가지 종류 더 있었고, 콩나물 무침있음.

저기 백김치는 그리 시지 않은것이 맛있었고,

그 옆에 있는 것은 곤쟁이젓이라고 새끼 멸치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을 주셨다.

고기에 찍어먹으니까 .... 오!! 맛있어!

 

참고로 여기는 꽤나 과학적인 고깃집이었다.

불판도 온고측정기를 사용해서 일정 온도가 되어야 고기를 올린다거나,

물이 맥반석기력수라고 하여 돌맹이가 들어있다거나

등등.. 뭔가 공부를 많이하시고 가게를 차린 듯한 기분.

 

그래서 고기를 굽는 것은 직원에게 맞기면 된다.

직접 하지 않아도 됨. 

그렇게 해서 올라온 고기. 뒤집을 때도 직원이 뒤집어 주니 함부로 손대지 말것.

마치 칼집이 생선같다. 메로구이같은..ㅋㅋ

 

 

 

노릇노릇하게 익은 고기.

음! 맛있다. 통통하니 육즙이 살아있고 겉은 바삭하니 맛있다.

 

냉면이 먹고싶었던지라 물메밀막국수를 시켰다. 냉면같은 놈임.

메밀막국수는 6,000원.

 

조금 비싼감이 없지않지만 요거요거 국물이 진짜 맛있다.

동치미 국물이라고 했는데... 아, 내가 냉면을 진짜 먹고싶어서 맛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맛있었음. 나는 다대기 달라고 해서 다대기를 넣어먹었다.

진짜, 내가 먹은 냉면류 중에 상위권에 속함.

 

그렇게 고기도 맛나게 먹고,

내가 먹고싶었던 시원한 국수도 먹고. 대만족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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