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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551 HORAI (551 호라이) 본문

★ 해외여행_2013년/5월_일본 오사카

[오사카] 551 HORAI (551 호라이)

혜진냥 2013. 5. 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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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를 걷다가 날씨가 급 추워져서 숙소로 잠시 컴백했다. 

참고로 일본 지하철 표를 사는 방법은 우리나라랑 약간 다르다.

우리는 행선지를 먼저 고르고 돈을 넣는 방식인데, 일본은 돈을 넣고 행선지에 맞는 금액을 선택하면된다. 

 

 

히가시미쿠니역에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보면 저 너머에 자유의 여신상이 눈에 띈다

저 전광판에 가려진 나머지 한손에는 라면을 들고있음 ㅋㅋㅋㅋ

웃겨서 함께 한 컷.

 

난바 도착!

 

역시 사람이 많다.

 

사실 551 호라이에 올 생각은 없었는데

난바에 오니 551 호라이가 뙇!!! 하니 보여서 하나 먹기로 결정했다.

 

안녕? 저번에 왔을땐 아무리 찾아도 없더니...

하긴 얘는 백화점 곳곳에 분점이 들어가있다.

 

여기는 부타망 찐빵이 유명하다. 돼지고기 찐빵인데

그냥 고기찐빵같은 느낌에서 조금더 돼지가 촉촉히 들어있는듯한 맛.

여기서 먹어보진 않았지만 아리마에서 먹어봤던 맛은 그랬다.

 

여튼 우리는 배가 조금 부른상태기 때문에 그냥 군만두를 주문했다.

 

 

사람이 많아서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 우리 둘.

기다리다 보면 얘네들 참 활기차게 일하는 것이 보인다.

연잎 찐밥같은것이 나오면 다들 구호를 외치며 일하는기도 했다.

 

쨘! 드디어 받아들었음.

너무 씐난 나머지 초..초점이 옆 사람에게로.

 

 

군만두 10개 260엔.

윗부분은 바삭하고 아랫부분은 보들보들한 만두피 그대로 있다.

 

따로 먹는 의자가 없었기도 했고,

그냥 간식용이었기에 사람이 별로 없는 골목길을 걸으며 한개씩 냠냠 먹었다.

갓 구워 나온 녀석이라 뜨끈한게 맛있었다.

어머 얘 부들 바삭한게 맛있어!!

 

사실 만두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그냥 맛있었다.

다음에는 다른거도 먹어보고 싶다.

 

만두는 맛있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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