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타이페이여행#13. KDM호텔 -> 타오위안공항, 사천오초수 냠냠. 여행을 마무리하며!

 

여행 마지막날!

씐나게...에서 70%밖에 못놀고, 계획한것의 50% 밖에 못먹고 이제 여행을 마무리할 시간이 왔다.

늘 여행의 마지막은 아쉽다. 좀 더 먹을껄... 

 

여튼, KDM호텔에 짐을 맡겼었으므로 다시 짐을 찾으러 갔다.

어차피 호텔 맞은편에서 에버그린 공항버스(5201)를 타면 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감.

 

 

5201버스 기다리기!

구글 맵으로 계속 버스 시간 확인함.

안맞는것 같다. 그냥 올때까지 기다리자 ㅋㅋ

 

여튼 공항에 무사 도착 크흣

스쿠트항공은 터미널 1에서 출동해야하는점 기억하자. 

도착했더니 배가 고파서.... 두리번두리번 했더니

 

사천오초수????? 쓰촨우차오쇼우 四川吳抄手 ????

뭔가 맵싸한것을 팔아보이기도 하고... 걍 들어감.

 

나중에 알고 봤더니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 나왔던 그 사천요리 집이라고 했다.

마지막까지 럭키! *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먹으려다가 못먹은 우육면을 먹기로 했다.

우육면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새우만두랑 춘권도 추가

 

 

 

 

 

우육면!

매콤하게 해달라고 하려다가 언니가 매운걸 못먹어서 그냥 냠냠

생긴건 매콤하게 보여도 그냥 그랬다.

근데 맛은 있다. 맛있다. 맛있어!!!!

 

 

얘는 새우만두.

생각보다.... 별로....

담부터 만두류는 샤오롱빠오를 먹는걸로.

 

 

춘권.

바사사사사사사사삭 맛있엉 @_@

 

너무 국물까지 싹싹 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만족스런 표정을 짓고 있어서....... 내 얼굴은 모쟉크 ㅋ

 

이리 먹어서 500원

그렇게 배부르게 냠냠하고 나왔더니 밖에 사람이 엄청 많았다.

 

응? 뭐지? 누굴기다리는거지?

 

김우빈!

 

 

와- 사람들한테 깔려죽을뻔 했다.

우는 아이들이 많았음 ㅋㅋㅋㅋㅋㅋ 김우빈 보며 울기 ㅋㅋㅋㅋ

김우빈의 인기를 대만에서 실감하며....

뱅기타러 총총.

 

 

 

 

올때는 (머리나쁜) 스쿠트항공 직원언니가 언니와 나 사이를 갈라놓아서 기분이 안좋았는데

올때는 (잘생긴) 스쿠트항공 직원 오빠가 넓은 노랭이자리로...

그것도 제일 앞좌석!!!! 으로 배정해줘서 기분이 up!

진짜 완전 편하게 왔다. 감솨합니당

 

 

한국 도착해서 공항철도타고 홍대집까지 가는게 목표였는데...

스쿠트항공이 30분연착하는 바람에 ㅠㅠ

결국에는 철도를 타고 홍대까지 가기 실패!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가서 거기서 콜택시불러서 홍대까지 갔다.

나쁜 스쿠트 ㅠㅠ

스쿠트가 밀당을 잘 하는구나 ㅋㅋㅋㅋ

그래도 뭐- 알찬여행이었음에 만족한다.

 

대만 다음에 또가겠숨.

 

대만 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