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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와이탄] 상하이의 야경에 흠뻑 빠지다 (+유람선) 본문

★ 해외여행_2013년/9월_중국 닝보·상하이

[상해/와이탄] 상하이의 야경에 흠뻑 빠지다 (+유람선)

혜진냥 2014. 10. 1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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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상해에 와서 만난 D & Moni. 정말 반가워!

원래 카이펑(開封)에 사는데 D네 이모를 만나러 잠시 상해에 왔고, 일정을 서로 공유해가며 서로 일정을 맞췄다.

야밤에 상하이 한중간에서 만나기로 해서 우린 너무 신이 났다.

 

만나자마자 단체샷 부터 찰칵

모니크는 내 절친. 그리고 그 옆은 모니크 남편 Dong. 중국인이라 중국에서 살고 있다.

모니크는 맨날 외롭다고 하지만.. 남아공보다 가까워져서 얼마나 좋은지.

 

상하이의 야경은 정말 화려하다.

이전에 왔을때도 화려했지만 다시봐도 화려한 이곳.

 

 

우리도 빙글빙글 @_@ㅋㅋ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파서 밥을 먹기로 했다.

D네 사촌에게 물어봐서 상해 맛집을 알아놨는데.... 어딘지 몰라서 ㅠㅠ 결국 못감.

우리가 GPS를 켜고 아무리 찾아도 찾을수 없었다.

그래서 걍 아무곳이나 들어갔음 ㅋㅋ

 

D도 나만큼이나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 ㅋㅋㅋ

 

만듀랑 완자탕 등을 시켜서 먹음.

뭐 맛은... soso. 고수잎이 육수 저 끝까지 퍼져서 아주 쌍콤했음 히히

 

 

배 빵빵하게 먹고 전주나이차 한잔씩!

사진 찍었는데 뒤에 아저씨가 쳐다봤다고 다들 깔깔깔-

이런 사소한것도 깔깔거리며 웃는게 너무 좋다 하하

 

든든한 배를 부여잡고 우리는 상해의 핫 스팟. 와이탄으로 출동.

 

 

저 멀리 동방명주가 보이기 시작하고-

동방명주탑은 사실 방송관제탑이다. 이걸 저렇게 이쁘게 지어놓다니..

 

우리 밍이 야경찍으려는거 내가 낼롱 브이!

 

그리고 우리 밍은 야경찍기 성공.

웅장하고 화려하고 이쁘다. 단어로 이 모든것을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너무 이뻤다.

역시 여기는 봐도봐도 이쁜곳.

 

모니크와 동도 신남

 

우린 이쁜 야경을 배경으로 단체샷을 찍었는데........

실패! ㅋㅋㅋㅋ

우리는 지하로 황푸강을 건널수 있다고 하여 가기로 했다.

 

 

밑에서 인형뽑기 해서 인형도 하나 뽑음

내 사랑 스폰지밥ㅂㅂㅂㅂㅂㅂㅂㅂ

D가 젤 부러워했음 ㅋㅋㅋ 인형뽑았다고 ㅋㅋ

 

그렇게.. 황푸강을 건너려고 했으나..

지하로 황푸강을 건너려면 생각보다 비싼 돈을 내야한다는 말에 걍 포기.

다시 밖으로 나가서 상의한 끝에.. 그럴바에 그냥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다시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 찰칵.

불빛이 너무 화려해서 사진으로 이쁘게 담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이쁜곳은 이쁜곳이야..

 

 

드디어 유람선 타러 도착.

한사람당 100위안정도 했던것 같다. 유람선 타는곳이 여러군데이니 그냥 참고만 할것.

 

배 위에서.

저 뒤 빌딩에 I ♥ SH 글씨는 계속해서 바뀐다.

그 옆 화면에서는 가끔 신라면 광고도 나온다는ㅎㅎ

 

배 위에서 한국노래도 많이 나와 완전 신기했다.

여름이어도 강바람은... 차다. 너무 추워서 밑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안에 들어와서 D가 사준 중국의 바카스 한개 들고 ㅋㅋ

앞으로 일정에 대해 서로 상의하고, 모레 다시 만나기로 결정.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다시봐도 너무 이쁜 상해의 야경.

 

여기만의 그 분위기. 절대 잊을수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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