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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1933라오창팡] 독특하고 예술적인 공간. 1933 老场坊 (前. 도살장) 본문

★ 해외여행_2013년/9월_중국 닝보·상하이

[상해/1933라오창팡] 독특하고 예술적인 공간. 1933 老场坊 (前. 도살장)

혜진냥 2014. 10. 1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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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밍이 이번 상해 여행에서 꼭 오고 싶다고 한 곳. 바로 1933 라오창팡 (老场坊)

일단 이곳으로 오기 위해서는.... 우리는 지하철 밖에 없기에 지하철 타고 슝슝.

처음 상해 여행왔을때 묵었던 쉐라톤 호텔 근처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런 시계탑이 보인다면 잘 온거임.

 

 

이렇게 강이 있어서 이 도로 명은 하얼빈 도로.

 

드디오 보이는 1933 라오창팡.

사실 이 검정 건물은 아니고 그 맞은편에 있는 베이지색 건물이 바로 그곳이다.

 

 

바로 이곳.

외관부터 독특한 느낌을 뿜어내고 있다.

여긴 2008년부터 개방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하루에 돼지 소 등이 천마리씩 도살할만큼 세계에서 가장 큰 도축장이었다

이런 곳을 개조해서 예술적인 공간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정말 획기적인듯. 

 

 

여기 안에 사무실/음식점/쇼핑몰 등이 다 들어오진 않았지만 서서히 발전되고 있는 듯.

 

 

누군가가 한 말 처럼 외국에 나오면 애국심이 증가하더라.

나도 역시 한글보고 좋아하는 중.

 

 

 

 

 

 

 

구조가 정말.. 독특했다. 마치 거대한 퍼즐처럼.

 

한참을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파서.. 어딘가 들어가려고 했는데

그리스 음식, 이태리 음식 이런것 밖에 눈에 안띄고.. 사실 땡기지도 않아서

그냥 1층에 있는 커피나 한잔 마시러 슝슝

 

DUCATI

난 몰랐는데 오토바이 브랜드라고 했다.

 

아뉜데??? 카펜뒈????? ㅋㅋㅋㅋ

 

막상 들어가보니 오토바이도 몇대 있고, 주변에 오토바이 관련 장비들로 가득했음

뭐.... 그 두카티?? 그거랑 조금은 관련이 있나봐

 

커피나 한잔 시켜놓고 마시고 있다보니...

아이스 커핀데 얼음도 없고.. 맛도 없어..

걍 아무거나 하나 더 시키지뭐

 

 

그렇게 시킨녀석이 바로 이 치즈치킨 샌드위치 세트.

근데 꽤나 맛있었다

배 든든히 채울만큼 괜찮았다 ㅎㅎ

 

상하이의 또 다른 모습을 보고 싶다면 1933 라오창팡에 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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