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수원/진미통닭] 시장 통닭의 참맛을 느끼고 싶을 땐, 수원 진미통닭 :) 본문

★ 호로록@/궁그미 간식·편의점·야식

[수원/진미통닭] 시장 통닭의 참맛을 느끼고 싶을 땐, 수원 진미통닭 :)

혜진냥 2011. 6. 18. 10:52
반응형
사실 정확한 제목은 이렇다. 
"[알코올]과 잘 어우러진 시장 통닭의 참맛을 느끼고 싶을 땐, 수원 진미통닭"
그 이유는 글의 내용이 끝날 즈음에 알수 있다. 

우리 민군의 회사 수련회가 끝나고 예정대로 나는 수원으로 마중을 갔다.
그리고 이주 동안 참아왔던!!!!!!! 진미통닭!
아, 그 기나긴 일주일을 참느라 얼마나 힘들었던가.

여튼 길찾기의 달인 밍을 쫄래쫄래 따라 갔더니 어느 순간 통닭집에 도착! (설명 불가-_-..)
진미 통닭 주변에 비슷하게 가마솥으로 닭을 튀기는 집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던 기억이 난다.

점심시간이나 특히 저녁시간이 되면 줄을 서야한다는 말에 우리는 11시 50분에 도착! 
12시 부터 시작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미 도착해서 닭을 먹는 사람도 보였다.
부지런한 사람들...

들어가기 전 닭 튀기는 모습 한 컷

기본 찬은 이렇다. 
통닭 무, 뻥튀기과자, 소금. 
양념과 머스타드는 빨간 케첩통에 담겨져있어서 알아서 부어(?) 먹으면 됨.

기다리는 동안 우리 밍이 사준 완소 귀염 스퐁지밥 부채들고 찰칵.

드디어 엄청난 양으로 나타난 후라이드 님(13,000원). 
시골통닭, 후라이드, 양념 뭐 등등 이 있었는데 제일 무난하거나와 친숙한 후라이드로 선택했다. 
그랬더니 튀긴 닭근위(일명 닭*집)도 함께 나왔다.

먹고 또먹고 그리고 또 먹고... 느끼해서 사이다도 하나 시키고 (1,000원).
이제 닭이 더이상 목구녕으로 안들어갈 때쯔음 남은 치킨들. 
아직 한참 남았다 =_=

그래도 더 먹는것은 무리였다. 그래서 GG

요건 입구의 모습. 

흠. 일단 진미통닭을 정리하자면..

1. 시장 통닭임.
2. 후라이드 자체에는 거의 양념이 안되어 있음.
3. 닭*집도 함께 나오고 양도 많고하니 술안주로는 최고일 듯.
4. 둘이 먹으면 느끼함. 나중에는 무슨맛으로 먹는지도 모름.
5. 닭 껍질(밀가루 껍질)이 너무 두꺼움.
  (종종 밀가루 튀김만 있는 것도 있음, 마치 오징어 튀김에 오징어가 빠진 것 처럼)
6. 여자 3명이서 가도 배불리 먹을 양. 

그래도 완전 배부르게 치킨 먹음 :D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