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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서초동/김영모과자점] 이거슨 마늘바게뜨의 진리.......... 괜히 기능장이 아니구나. 본문

★ 호로록@/궁그미 간식·편의점·야식

[서초동/김영모과자점] 이거슨 마늘바게뜨의 진리.......... 괜히 기능장이 아니구나.

혜진냥 2011. 7. 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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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제빵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이런저런 빵과 과자를 만들어보고 
여기저기 레시피를 보던 중, 김영모 기능장님의 레시피와 그분이 만든 빵에 대해 듣게 되었고 
그 당시 그저 굉장한 사람이구나 라고만 느꼈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고.....
바빠서 빵 만들기따위 손을 놓은지 오래....   
그치만 빵을 먹는 것 만큼은 아직 열정이 식지 않은 빵 홀릭인 나를 위해
우리 밍이 데리고 간 곳은 김영모과자점!!!! (우리 밍 최고! 올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함. 
우리가 고른 것은 치즈베이글과 마늘바게뜨 :) 

이렇게 빵 포장봉지에 담아서 산책 슝슝-


치즈베이글! (2,000원)
파리바게뜨 치즈베이글과는 다르게
치즈가 아닌 세사미가 위에 박혀 있어서 이것이 진정 치즈베이글이 맞는지 약간 의심함.
 

안에 치즈 조각이 낼롱낼롱 박혀 있고, 마늘 편조각도 박혀있는 듯.
치즈 베이글은 치즈의 풍미보다는 마늘맛과 다른맛이 더 깊었다. 

마늘바게뜨 (4,800원)
이 녀석은 '나 진짜 맛있는 마늘 바게뜨야' 라고 말하고 있는 듯...... 

바게뜨 안 까지 마늘버터가 꽉 들어찼다. 조각 하나하나 빠짐없이.
정말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이거 반조각만 먹으려고 했는데 결국 낼롱 흡입하고 나머지 조각을 꺼냈다. 

분명 이거 먹기 전에 KFC에 가서 배도 채웠는데.... 
이 마늘바게뜨는 정말 진리다.
보통 마늘 바게뜨는 바삭한 조각이거나, 겉만 발려있는건데
이 녀석은 속까지 마늘이 꽉 채워져 있고, 겉은 달콤하면서도 바게뜨빵은 쫄깃쫄깃....
아..... 또 먹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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