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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브뤼셀여행] 벨기에 감자튀김, 그랑플라스(La Grand-Place), 그리고 오줌싸개 동상과 벨기에 와플 본문

★ 해외여행_2014년/7월_벨기에,

[벨기에/브뤼셀여행] 벨기에 감자튀김, 그랑플라스(La Grand-Place), 그리고 오줌싸개 동상과 벨기에 와플

혜진냥 2015. 2. 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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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 도착 후, 우리는 그랑플라스로 가보기로 했다.

물론 본 목적은 벨기에 감자튀김(Frites)!!!! << 순수 내 목적이었음..

 

벨기에에서 반드시 먹어봐야할 음식이 3개 있다면

1. 와플

2. 감자튀김

3. 홍합찜

 

이 3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랑플라스 가는 길에 감자튀김을 먹기로 했다.

 

 

 

처음엔 감자튀김이 맛있어 봤자지- 하며 샀다.

위에 소스를 고를 수 있는데, 보통 마요네즈를 먹지만 나는 추천받은 소스를 뿌렸다.

 

정확히 기억은 안니지만.... 재패니즈 할라피뇨(?) 뭐 그런 소스였음.

 

 

 

헐..... 이건 내가 먹던 감자튀김 맛이 아니었다.

 

둘이 같이 먹을꺼라고 큰 꼬깔에 감튀를 받아서 샀는데,

우리 밍은 튀김류를 별로 안좋아해서 두어번 먹고 안먹음.

 

나는 완전 감자튀김에 홀려서 쉴새없이 먹기 시작했다.

 

 

 

그 이쁜 그랑플라스에 도착했음에도 나는 감자튀김에만 홀려있음.

 

그래서 사실... 그랑플라스의 모습은 기억이 잘 안난다.

그랑플라스 다녀와서 감튀 먹을껄....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랑플라스는 북유럽에서 최고의 번영을 구가하던

17세기 당시의 성공적인 상업 도시의 발전과 성과를 보여주는 건물이라고 한다.

 

 

 

 

그만큼 웅장하고 이뻤다.

광장속의 사람들은 모두다 건물을 구경하고, 그 모습을 남기느라 아주 바빠보였다.

 

이날 나는...... 간식으로 산 감자튀김을 먹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우리 밍이 찍어놓은 사진을 보아하니 그랬다....

 

 

 

이쁜 하늘과 어우러진 그랑플라스

 

오른쪽 건물이 살짝 이상하다고 느낀바와 같이, 현재 재건축 중이다.

아주 센스있게 그림으로 공사 현장을 멋드러지게 가려놓음.

 

 

그렇게 그랑플라스를 구경 다하고 (나는 감자튀김을 다 먹고)

브뤼셀 시내를 한바퀴 돌기로 했다.

 

 

 

이렇게 상점이 쭉- 늘어선 거리도 있어서 들어가봤다.

 

 

안쪽에는 이런저런 음식점과 상점들이 늘어서 있었는데

갈만한 곳은 딱히 없었음.

 

 

 

 

 

 

아, 벨기에는 '초콜릿'과 '레이스' 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지나가다 보면 초콜릿 상점이나 레이스를 파는 가게도 엄청나게 많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약간 불에 그을린 듯한 건물이 하나 눈에 띄었다.

 

 

마치 그림같은 건물.

 

 

 

성당인 것 같기도 하고, 궁금했으나 너무 더워서 근처에 가진 않았다.

 

 

 

그저 멀리서만 사진을 찍었다.

 

 

브뤼셀은 조그마한 동네이지만, 정말 매력적인 곳인 듯하다.

 

 

 

유명한 오줌싸개 동상

 

이 동상은 유명하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실망하게 된다. 크기가 30cm밖에 되지 않음.

그치만 이 오줌싸개 동상은 옷이 무려 250벌 정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나보다 옷도 많고 부자야..

 

 

ㅋㅋㅋㅋ 우리 밍 표정이 실망했나봄...

 

그래서 그 근처에 있는 유명한 와플집에서 와플을 하나 사먹기로 했다.

 

 

제일 기본 와플이 1유로 부터 시작.

 

브뤼셀을 다니다보면

저기있는 (민망한) 오줌싸개 동상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자꾸 보다보면 덜 민망함.

그리고 다니다 보면 얘의 여동생 동상도 볼수 있는데

여자아이라 좀 더 민망한 동상을 볼 수 있다...... 차마 사진을 찍지 못함.

 

 

 

 

여튼, 우리는 제일 기본이 되는 1유로 짜리 와플을 먹음.

 

기분 좋게 받아들고, 한입 앙~ 먹고나서는.... 서로 먹으라고 떠밀었다.

 

이 와플. 한국인 입맛에는 별로인가보다.

아.. 아니면 우리 입맛에??? 그냥 두꺼운 밀가루 빵이었다.

전혀 쫄깃하지도, 그렇다고 전혀 부드럽지도 않은 그런 식감에

엄청난 슈가파우더만 뿌려진 그런 맛.

 

딸기를 얹은 녀석도 먹어봤으나 맛은 거기서 거기였음.

ㅠㅠ 속상하이.

 

 

 

 

우리는 브뤼셀에 있으면서 브뤼셀의 여기저기를 더 떠돌아 다녔다.

 

브뤼셀은 만화로도 유명한데, 파란얼굴의 '스머프'가 바로 벨기에 출신이다.

관심이 있으면 가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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