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4박5일] 여행 START :: 타이항공 홍콩 기내식! 성완역 근처 에어비엔비 숙소.

 

 

 

 

 

HONGKONG

 

드디어 가는 홍콩!

사실 내가 이 홍콩여행을 기대한 이유는 단 두가지였다.

 

 

바로바로 디즈니랜드!!!! 그리고 디즈니랜드를 디즈니 좋아하는 친구랑 같이 가는 것 ㅋㅋㅋ 

 

 

 

 

 

 

 

아침 일찍 출발했더니 눈이 =_=

그래도 어느때보다 초롱초롱했다고 생각한다

 

디즈니 디즈니!! *ㅅ*

 

 

 

 

 

 

탑승 기다리는 중!

 

홍콩갈때 우리가 탄 항공은 타이항공이었다.

홍콩 가는 왕복이 20만원대였기에 냉큼 지름.

거기다가 기내식까지! 

타이항공 기내식도 나름 먹을만함.

 

그리고 몇천원 더 쌌던 저가항공은 좌석 간격이 좁을 뿐더러 기내식도 직접 사먹어야한다는 말을 들었기에..

 

 

여튼 이 타이항공의 목적지는 태국. 홍콩을 경유하는 비행기.

 

 

 

 

 

타이항공을 딱 타면 좌석에 이렇게 담요가 올려져있다.

사실 이거 아침뱅기는 빠는데 그 뒤로는 안빤다고함 ㅋㅋㅋ (더럽.. the love 아니고 진짜 더럽..)

 

 

 

 

 

근데 좌석이... 좌석이 붙어있는곳이 없다그래서 ㅠㅠ

시작부터 이별.. 그치만 대각선 방면이라 완전 생이별은 아니었다 ㅋㅋ

 

 

 

 

 

웰컴 간식

스모크드라이 아몬드.

 

 

 

이거 먹고 진짜 후회했다. 목초액 냄새 싫어하시는분들은 안먹는거 추천.

이 아몬드 때문에 항공기 전체에 목초액이 나는듯한 그런 경험을 함

 

아 다시 생각해도 끔찍했던 경험

ㅠㅠㅠㅠ

 

 

 

 

 

 

목초액의 맛을  잊기위해 기내식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먹었는데

비프도.. 고추장도.. 버터도 그 무엇도 그 목초액향을 지워주진 못했다.

 

뭐 듣던대로 기내식이 나름 괜찮았긴 했음.

 

 

 

뱅기타고 갈때 미니언즈 봐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아직 미니언즈는 없었다 ㅠㅠ

그래서 뭐.... 아쉽지만 또다시 인사이드아웃을 보며 홍콩으로 슝슝

 

 

 

 

 

도착!

 

 

 

도착하자마자 어차피 숙소에 짐놔두러 가는 길이니

스타벅스가서 홍콩시티컵 하나 사주고, 목초액으로 더럽혀진(..) 내 입맛을 돌리기위해 아메리카노도 흡입함.

 

 

그리고 여기, Dream tour? 내일투어? 라고 적힌 곳에서 AEL카드와 유심칩을 할인된 가격으로 샀다.

한국인이 직원이라 한국사람들은 전부다 여기서 사는 듯?  

옥토퍼스 카드는 다른 곳에서 사서 100씩 충전함.

 

  

 

 

 

AEL 꽤 좋음. 그치만 추움.

 

내 친구는 중국에서부터 오는 중이라 열심히 wechat으로 위치확인함...

인터넷이 꽤 빠르고 좋았다.

 

 

 

 

 

창밖은.... 뭐랄까...

부산 같고 좋네유 ㅋㅋ

 

 

 

 

셩완역 근처, 우리가 묵었던 에어비앤비

홍콩은 땅값이 금값.. 아니 다이아몬드값이라 집들이 다 쪼끄마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하.... 이만큼 작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이 이렇게 귀여워보일줄이야

 

뭐 지내기에는 나쁘지 않았지만 이 집이 1박 약 7만원....

홍콩 숙박비 무섭네염

 

 

 

친구도 이 집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위치는 좋았다.

 

 

 

 

 

면세점에서 이번에 산 물품들.

해외여행을 자주가니 면세품을 살게 별로 없지만... 그래도 안사면 허전해서 몇개 삼.

 

(진짜 맛없다는) 신랑 비타민제

내가 좋아하는 Lollia 핸드크림 & 향수

써도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떨어지면 아쉬우니까 자꾸 사는 에스티로더 제품들

간편히 화장지우는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

토니모리 타투 아이브로우 (요거 2천원? 뭐 여튼 엄청 싼데 은근 괜찮음 ㅋㅋ)

내가써보니 완전 좋아서 ㅋㅋ 엄마랑 시어머님 선물하려고 산 시세이도 썬크림

그냥 사본 포지틴트.

 

 

이것밖에 안샀는데 면세점에서 받아올때는 뽁뽁이로 쌓여있어서

진짜 비닐가방 서너개는 들어야함.....

 

여튼 면세품도 정리했으니 밖에 나갈 준비를 슬슬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