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4박5일]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타이청 에그타르트 :: 세계에서 제일 긴 에스컬레이터, 중경상림 에스컬레이터

 

 

 

저녁을 먹고 나왔더니 벌써 어둑어둑해진 홍콩.

여행의 첫 날은 일찍 도착하나 늦게 도착하나 늘 별로 한것없이 하루가 후딱 지나간다.

 

 

어디선가 세계에서 제일 긴 에스컬레이터가 홍콩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게 중경상림이라는 영화 속에 나와서 더 유명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던터라,

 

그 곳,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 가보기로 했다.

 

 

 

 

 

이곳이 바로바로 그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우리 밍이 짜잔!! 했는데 못알아듣고 뭐가? 이랬음 ㅋㅋㅋㅋㅋ

뭐야 ㅋㅋㅋㅋ 그냥 에스컬레이터야...

 

난 무엇을 기대한 것일까....

 

 

 

 

 

그래도 신나니까 사진 한번 찍어주고 ㅋㅋㅋㅋㅋ

내가 애들한테 이 에스컬레이터가 세상에서 젤 길다는 소개도 해줌.

 

 

 

 

이 에스컬레이터가 쭈우우우우욱 이어진건 아니고...

에스컬레이터가 쭉 있다가 길한번 있고 또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뭐 그런식.

 

 

우와.... 신기하다... 이런 느낌은 아니고..

아.. 에스컬레이터네.. 정도였다.

 

 

사실 오르막길에 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거라 꽤나 유용하긴 했다 ㅋㅋㅋ

우리는 타고 올라가면서 내려올때를 걱정함...

 

 

 

밤의 SOHO STREET

소호거리는 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한 장소..

 

 

 

Mr.Simms Old Sweet Shoppe

우리는 술판이 벌어지는 소호거리 속에서 Sweet shop을 발견!!!

 

샵을 발견한게 너무 기뻐서 우리 둘다 손잡고 방방 뜀 ㅋㅋㅋㅋㅋ

 

 

근데... 가격이 사악해서 사지는 못했다....

모니크랑 나는 여기 가격 너무 사악하다고.. ㅠㅠ

들었다 놨다 반복하다가 우리 그냥 나가자! 해서 겨우 탈출.

 

 

탈출해서 나왔더니.. 응? 어디서 많이본곳인데?

 

 

 

타이청베이커리!!!!

나 너무 기뻤나봄뇨 ㅋㅋㅋ

 

 

 

 

맛은 soso

막 기대할만한 맛은 아니었다.

 

에그타르트도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 중 하나이기에..

 

 

 

 

 

 

아베크롬비 샹들리에가 너무 이뻐서 한컷 찍음 >_<

 

 

사실 첫날 날씨가 좋아서 빅토리아 피크를 갈까도 했지만

우리도 그렇고 얘네도 피곤해서 더이상 다니는건 무리라고 판단.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지만 하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둘째날은..... 디즈니랜드를 가는 날이니까 피곤하면 안되지!!!

 

 

푹 쉬고 디즈니 꿈꾸면서 하루를 마무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