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너와 나의 추억 여행 ♥

[대학로/목동] 담백한 버섯전골이 있는 '목동'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대학로/목동] 담백한 버섯전골이 있는 '목동'

혜진냥 2016. 1. 25. 07:00
반응형

 

 

 

 

목동

 

우리 밍이 찾아놓은 괜찮은 집 중 한 군데였다.

사실 이때는 혜화에 봉사활동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까지 먹고 (..) 왔는데

우리 밍은 밥을 안먹어서 ㅋㅋㅋㅋ 나는 2차로 밥을 먹으러 갔던 곳.

 

 

겉으로는 꽤 허름해보이는 가게였는데,

올라가는 계단에 보니 유명인사들이 한번쯤은 다 와본곳인듯 사진과 싸인이 엄청나게 많이 걸려있었다.

 

 

역시 겉으로만 보고 판단하면 안돼.

 

 

뭘 먹을까 하다가 우리는 버섯전골 선택. (13,000원)

 

 

 

 

 

반찬 중 특이한건 떡볶이가 있었다.

 

그리고 모든 전골류에는 보김치가 함께 나온다고 써있었는데...

다른김치보다 조금 더 시원하고 아삭한 느낌?

간이 세지 않고 그냥 먹어도 시원하고 맛있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김치는 만드는 사람마다 특색이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 김치도 그냥 이 가게의 맛이라고 생각이 들 뿐 엄청 특별하다!! 이런건 아니었다.

 

 

여튼 벽을 봤더니 94년도에 한국 김치대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을 했다고 사진이 걸려있었음.

 

 

 

 

 

만두전골이 끓기 기다리는 중.

 

 

 

 

봉사활동에서 벽지 재단하고 풀 펴바르느라 땀에 쩔었던 그날

근데 이미 밥먹고와서 표정은 좋음 ㅋㅋㅋㅋ

 

 

 

 

보글보글

버섯을 좋아하는 나와 밍은 엄청난 버섯의 양에 아주 만족했다

 

 

 

 

 

각각의 버섯향이 너무 향긋했고

꼬독거리는 식감도 너무 좋았다.

 

국물도 엄청나게 담백하고 시원했음. 굿

 

 

나는 밥한그릇 다 먹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밥한그릇 또 클리어......

 

 

 

 

우리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원래 나오는건지 몰라도

 

후식으로 포도를 주셨다.

 

 

 

여기 곱창전골도 무척이나 유명하다고 하던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먹어봐야지

 

 

 

 

반응형
Comments